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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직장 생활을 하면서 일본인 친구를 사귀는 팁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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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바제로 2021. 7. 4.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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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다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직장에서 친구가 생기게 되고 그 친구가 좋은 인맥이 되어 본인에게 장래에 큰 도움이 되는 경우가 생긴다.

하지만 같은 나라 사람이라면 문화도 같고 언어도 같기 때문에 딱히 큰 문제가 될 일이 없어서 단지 사내정치에만 휘말리지 않으면 되지만, 타국이라면 여러 가지 자신의 모국과 다른 환경으로 인해 숱한 고생을 겪게 된다.

특히 옆 나라 일본의 경우는 한국과 비슷하면서도 많이 다른 국민성을 가지고 있는 우리 한국인의 입장에서 보면 당연히 명백한 외국이기 때문에 직장에서 친구를 사귀기 위해선 한국과 다른 전략을 취해야 한다.

 

 

굳이 먼저 다가가지 마라

 

일단 어딜 가든 친구를 만들기 위해서 본인이 직접 누군가에게 먼저 다가가서 말을 걸거나 하는 방식이 가장 무난하고 잘 알려진 방법이다. 물론 이 방법도 일본에서 통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일본인들은 기본적으로 외지인을 반기지 않는 경향이 아직도 강하기 때문에 오히려 친구나 좋은 인맥을 만들기 위해 먼저 다가가는 것이 역효과를 일으킬 수도 있다.

취지 자체는 좋지만 "왜 이렇게 귀찮게 하는 거지?", "굳이 외국인과 얘기할 수고를 들이고 싶지 않아." 등 그냥 직장에서 묵묵히 일하다가 시간이 되면 퇴근해서 빨리 쉬고 싶다고 생각하거나 딱히 외국인과 얘기하면 수고만 더 들고 말도 잘 안 통하니까 별로 대화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는 일본인들이 꽤 많기 때문에 굳이 먼저 다가가서 말을 걸거나 하지 않아도 된다.

 

 

먼저 다가오는 사람과 친해져라

 

외국인에 대한 일본인들의 생각 및 인식은 대표적으로 두 분류로 갈라진다.

1. 외국인들이 일본에 와서 일하는 것을 못마땅해하고 원래부터 외국인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일본인

2. 외국인들의 실력 및 실적이 웬만한 일본인들보다 더 우수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적극 받아들이고 친하게 지내려고 하는 일본인

일본에서 일하는 외국인(한국인)의 입장에서 본다면 당연히 두 번째 타입의 일본인과 친하게 지내는 것이 좋다. 그리고 일본에 와 있는 외국인 인재들의 실력을 인정하는 열린 사고를 가진 일본인들은 오히려 먼저 다가오는 사람들이 많다.

혹시 자신이 그냥 묵묵히 일하고 있는 와중에 먼저 다가와서 말을 걸거나 하는 등의 일본인이 있다면 기본적으로 외국인(한국인)들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 일본인들이기 때문에 인간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동일한 시간과 노력을 생각한다면 열린 사고를 가지고 있는 일본인들 하고만 잘 지내는 것이 본인에게도 좋고 상대방에게도 좋은 서로 윈윈하는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

 

 

곤란한 일이 생기면 적극 도와줘라

 

일본인들은 상대방에게 폐가 될까 봐 선뜻 도와달라는 말을 잘 꺼내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뭔가 곤란해 보이는 모습이 보이면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일본인들은 한 번 도움을 받으면 그걸 잊어버리지 않고 반드시 어떤 형태로든 되돌려주려고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아무리 외국인이어도 자신에게 도움을 준 사람에게는 당연히 더 호감을 가지고 마음을 열기 시작하곤 한다.

일본도 마찬가지로 주변 사람들이 곤란한 일이 생겼을 때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사람에 대한 평가가 좋아지게 마련이다.

즉 주변 일본인 직장 동료가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어떤 식으로 도와줘야 하는지 망설일 시간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좋은 평가와 신뢰할 수 있는 일본인 직장 친구를 얻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찬스를 놓치지 말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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