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야마현 사케 다테야마 청주 리뷰 순한 저녁 반주용 사케

도야마현 사케 중 하나인 다테야마 특별본양조주 청주를 집 근처 돈키호테에서 구매해서 마셔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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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와서 저녁식사와 함께 반주로 가끔 사케를 즐기곤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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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테야마는 그런 저녁 반주로 술을 즐기시는 분들에게 안성맞춤인 사케입니다.

 

 

도야마현 다테야마 특별본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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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보합 : 59%

도수 : 15도

 

 

청주 타입의 사케를 좋아하시는 분들의 말을 들어보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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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기 쉽고 순하다. 바로 이 말인데요. 다테야마는 정말 마시기 쉽고 순한 사케 맛이라는 말을 있는 그대로 느끼게 해주는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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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보니 어떤 요리와도 잘 어울리는 것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죠.

 

 

하지만 도수도 15도에 명색이 사케이기 때문에 소주처럼 마셨다가는 한순간에 취해버릴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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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제가 순하고 마시기 쉬운 맛이라는 이유로 빠른 템포로 마신 결과, 짧은 시간에 상당히 취해버린 몇 안 되는 사케 중 하나입니다.

 

 

다테야마 특별본양조 청주의 가격은 만 원 이하의 저렴한 가격이기 때문에 상당히 접근성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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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으로 여행을 갈 계획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근처 돈키호테에서 구매해서 호텔이나 여관에서 가볍게 저녁에 맛있는 스시나 생선회와 같이 가성비 좋게 즐기기에 가장 좋은 사케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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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여성분들도 쉽게 마실 수 있을 정도로 순하기 때문에 한국의 청하 소주의 사케 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가장 가까울 것 같습니다.

 

 

단 하나의 단점을 꼽으라면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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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사케를 좋아하는 일본 아저씨들이 동네 이자카야에서 마시고 있을 법한 디자인을 하고 있어서 선뜻 손이 가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디자인에 현혹되기보단 가성비 좋게 반주용으로 마시기 좋은 사케를 찾으신다면 가장 먼저 추천드리고 싶은 사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