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타현 사케 타이요자카리 준마이긴죠 리뷰 담백하고 무난한 니혼슈

평소 니가타현 사케를 좋아해서 가성비 좋게 마실 수 있는 사케를 찾아보던 와중에 발견한 타이요자카리 준마이긴죠를 마셔보았습니다.

 

 

니가타현 타이요자카리 준마이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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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보합 : 55%

도수 : 15도

 

 

타이요자카리 준마이긴죠의 디자인은 딱히 특징이라고 할만한 곳을 꼽기 어려울 정도로 무난한 일본 사케의 병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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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현지에서 구입을 하면 720ml가 1,700엔 / 1800ml가 3,400엔 정도의 가격으로 손에 넣을 수 있는 상당히 가성비가 좋은 사케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타이요자카리 준마이긴죠의 향은 프루티 한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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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일본 사케 고유의 향을 싫어하시는 분들에게도 비교적 거부감이 덜 한 사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프루티 한 향이 나는 사케들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쌀 고유의 맛과는 조금 다른 독특한 개성을 가진 사케 맛이 날 것이라 예상하기 쉬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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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요자카리는 프루티 한 향과는 다르게 맛 자체는 자연스러운 쌀 맛에 가까운 맛이 납니다. 게다가 쌀 특유의 단맛도 같이 확실하게 느껴집니다.

 

 

확실하게 느껴지는 쌀맛이 깔끔하게 떨어지면서 마무리되는 끝맛이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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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반주용 술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가성비 좋게 마실 수 있는 사케라는 생각이 바로 들더라구요.

 

 

타이요자카리는 무엇보다 프루티 한 향이 난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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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ml 기준으로 현지에서 1,700엔 정도의 가격으로 확실하게 느낄 수 있는 사케 특유의 프루티 한 향을 주무기로 사케에 입문해 보려고 하는 사람과 같이 즐기기에 나쁘지 않은 사케입니다.

 

 

정리해 보면 사케 및 준마이긴죠의 맛에 입문을 하면서 사케 특유의 강한 알코올 향을 별로 좋아하지 않으시는 분들이 가성비도 챙기면서 가볍게 반주 삼아 마셔보기 좋은 사케로 추천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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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할 점은 깔끔하고 프루티 한 향으로 마시기 쉬운 사케라는 점 때문에 빠르게 마셔버리면 순식간에 취할 수 있기 때문에 천천히 향을 음미하면서 마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