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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여행지 아메요코 상점가 저녁 풍경 사진들 with 구글 픽셀 7 프로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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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바제로 2023. 2. 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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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우에노역, 오카치마치역에서 걸어서 5분 이내에 갈 수 있는 도쿄의 예전 모습을 많이 간직하고 있는 상점가 아메요코를 저녁에 방문해 봤습니다. 

 

아메요코는 낮과 밤에 즐길 수 있는 분위기가 완전히 다른 여행지인데요.

 

낮에는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상점들에서 판매되고 있는 상품들을 구경하거나 쇼핑을 하는 매력, 밤에는 아메요코만의 술집거리가 가지고 있는 분위기가 매력적입니다. 


아메요코 상점가 입구와 가게들

 

 

아메요코 상점가로 가장 빠르게 가는 방법은 오카치마치역(御徒町駅) 남쪽 출구로 나와서 걸어서 들어가는 것입니다. 

 

이미 아메요코 상점가로 가는 길목에 수많은 눈에 익은 브랜드들과 체인점, 그리고 술집들이 즐비해 있습니다. 

 

 

아메요코 상점가 입구를 알려주는 아메요코(アメ横)라고 적힌 간판 안으로 들어가니 저녁시간임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아메요코 안을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다양한 국가에서 온 관광객들이 저녁시간에 상당히 많았던 것 같습니다. 

 

 

야메요코 상점가에는 각종 생선들을 판매하는 오래된 가게들이 많이 있습니다. 

 

확실히 생선을 많이 먹는 나라답게 도쿄의 중심가에 있는 상점가에서도 생선들을 많이 팔고 있다는 모습이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마감시간이라 정리를 하고 있는 안경가게

 

저녁시간 7시 정도에 방문했기 때문에 이미 문을 닫은 가게들도 많이 보였지만 반대로 저녁부터 영업을 하는 가게들도 많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대표적으로 술집과 음식점들은 저녁 늦게까지도 활발하게 영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저녁에 방문하여 아메요코의 풍경을 구경하시는 것도 낮 시간대와는 다른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아메요코 성인용품 가게와 골목
아메요코 상점가 텐가 전문점

 

아메요코 상점가는 다른 상점가에서는 볼 수 없는 일본의 어덜트 비디오 전문점, 성인용품 전문점 가게들도 있어서 경험삼아 한 번 들어가 보는 관광객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각종 야상 및 군복느낌의 옷을 파는 가게


아메요코 상점가 술집거리

 

아메요코 상점가를 저녁에 방문하면 반드시 가봐야 하는 장소가 일본식 술집 즉 이자카야들이 엄청나게 몰려 있는 술집거리입니다.

 

서서 마시는 형태의 가게를 비롯해서 개인이 운영하는 오래된 이자카야, 일본의 유명 이자카야 체인점 등 수많은 이자카야들이 몰려 있는 거리에서 일본만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의 포장마차 거리같은 느낌
겨울에 야외테이블에서 마시는 낭만
1871년에 창업한 일본 도쿄의 명물 몬자야키 전문점
일본의 수많은 체인점들이 몰려 있는 거리
전형적인 일본 로컬느낌의 이자카야
아메요코 상점가 분위기에 맞춘 스탠드형 일본 위스키바
일본 젊은이들도 많이 찾는 아메요코 상점가 술집거리
호객행위가 치열한 술집거리

 

일본의 야메요코 술집거리는 한국의 포장마차 거리를 생각나게 하는 풍경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한국의 포장마차와 가장 다른 점을 꼽으라면 안쪽에 서서 마시는 테이블과 앉아서 마시는 테이블이 일본의 경우는 나뉘어져 있는 경우가 많이 보였다는 점이죠. 

 

그리고 열심히 호객행위를 하는 사람들과 그 사이를 지나다니는 사람들, 세워져 있는 자전거와 상점가 술집거리 위를 정기적으로 지나가는 전철의 시끄러운 소리가 섞여서 일본 고유의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었습니다. 

 

낮에 방문하면 절대로 볼 수 없는 아메요코의 풍경이었기 때문에 저녁에 도쿄 아메요코를 방문할 계획이 있으시다면 꼭 술집거리에 들러서 가볍게 한 잔 하면서 로컬의 분위기를 즐겨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우에츄 상점가의 신발가게들

 

아메요코 상점가의 바로 옆에 붙어 있는 또 다른 상점가로 우에츄 상점가가 있는데요.

 

아메요코만큼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신발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분명 좋아할 만한 상점가입니다. 

 

 

우에츄 상점가의 입구는 아메요코의 바로 옆에 딱 붙어있는 위치에 있어서 자칫 잘못하면 못 보고 지나치는 경우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한자로 上中(상중)이라고 적혀 있는 빨간색 간판이 우에츄 상점가의 입구입니다. 

 

닥터마틴 스토어
가부키같은 분위기의 간판이 특징인 이케다야 신발점

 

닥터마틴 스토어를 비롯해서 다양한 브랜드의 신발들을 취급하고 있는 신발가게들이 많이 몰려 있는 곳으로 유명한 우에츄 상점가는 솔직히 말해서 신발을 구매하고 구경하기 위해 방문할 목적이라면 너무나 볼 것도 많고 좋은 곳이지만 그 외의 부분에서는 아메요코 상점가에 비해 매력이 부족했습니다. 


우에노역을 통해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촬영한 보너스 사진

 

도쿄 아메요코의 저녁풍경을 사진으로 담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우에노역으로 향하는 길에 촬영한 사진들을 마지막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도쿄 아메요코 상점가는 여전히 역사와 활기가 넘치는 일본 로컬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여행지였습니다. 

 

낮에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상점가의 다양한 가게들에서 판매하는 상품들을 구경하는 재미

 

밤에는 술집거리를 중심으로 활기가 넘치는 일본 로컬분위기의 밤문화와 식당들을 즐길 수 있는 매력이 있는 아메요코는 우에노역, 오카치마치역에서 하차하여 도보로 5분 내로 갈 수 있는 접근성도 상당히 좋은 여행지로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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