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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가성비 위스키 캐나디언 클럽 1858 캐나디안 블렌디드 위스키 리뷰

술리뷰

by 카바제로 2023. 2. 18.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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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위스키로 가성비가 훌륭한 위스키인 캐나디언 클럽 1858을 마트에서 구매하여 마셔보았습니다. 

 

도수는 40%로 스트레이트로 마셔도 전혀 부담이 없는 부드러운 위스키로 가성비 좋게 집에서 즐기기 좋은 위스키라고 할 수 있겠네요. 

 

가장 기본적인 캐나다 위스키로 불리는 캐나디언 클럽 1858은 원액을 섞어서 숙성을 시킨 블렌디드 위스키입니다. 

 


캐나디언 클럽 1858 특징

 

 

기본적으로 향은 고소한 옥수수향과 숙성된 오크통향이 가장 먼저 올라옵니다.

 

바디감도 라이트하기 때문에 부드럽고 가볍게 마실 수 있는 목넘김이고 도수까지 40도로 위스키 치고는 낮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부담 없이 스트레이트로도 쭉쭉 마실 수 있습니다. 

 

 

맛 자체는 오크통에서 베어나오는 특유의 맛과 은은한 바닐라 맛에 가까워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달콤한 초콜릿이나 견과류 같은 맛이 나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피니쉬는 약간 스파이시함이 남으면서 여운도 길지 않고 깔끔하게 마무리되는 점은 매력적이었습니다. 

 

 

캐나디언 클럽 1858은 스트레이트로 즐겼을 때 느껴지는 은은한 맛과 부드러움이 가장 큰 장점이지만 솔직히 다른 가성비 위스키에 비해서 에어링을 해도 별로 맛이 변하지도 않고 이렇다 할 개성이 없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캐나디언 클럽 1858 하이볼

 

 

캐나디언 클럽 1858을 하이볼로 제조하여 마셔보면 은은하게 피트감이 올라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마셨을 때 달달한 아몬드 향도 더 강조되어 올라오기 때문에 가성비 좋은 하이볼용 위스키로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캐나디언 클럽 1858은 현재 미국의 짐빔사 산하에 있는 위스키로 4번째로 잘 팔리고 있는 위스키라고 합니다. 

 

 

그렇다 보니 솔직히 짐빔과 비슷한 부분도 많이 느껴지지만 개인적으로 짐빔보다는 더 부드러운 편에 속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솔직히 스트레이트로 마셔보고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하이볼로 제조를 해서 마셔보니 나름 짐빔보다 부드러운 맛과 피트감이 은은하게 느껴지는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캐나디언 클럽 1858은 한국에서는 약 2만 원 일본에서는 1만 원 정도면 구매할 수 있는 저렴한 위스키 중 하나인데요.

 

도수도 40도로 마시기에 전혀 부담 없고 부드러운 목넘김과 은은한 아몬드와 바닐라향 맛과 살짝 스파이시함이 느껴지는 마무리가 특징인 캐나다의 블렌디드 위스키입니다. 

 

스트레이트로 마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지만 솔직히 간단하게 하이볼로 제조해서 마시는 것이 훨씬 가성비 좋게 즐길 수 있는 위스키라고 생각합니다.

 

 

위스키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특히 스트레이트로 위스키가 가진 고유의 맛과 향을 고스란히 즐기고 싶으신 입장에서 마시는 캐나디언 클럽 1858은 솔직히 맛있는 위스키는 절대로 아니고 가성비가 좋은 위스키입니다. 

 

다만 짐빔과의 차이라면 더 부드러워서 마시기 편하고 부담이 없다는 점이 확실히 느껴져서 위스키 초심자와 같이 마시기에 좋은 위스키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기본적으로 부드러운 위스키이기 때문에 하이볼이나 다른 제조방식으로 섞어서 마시면 훨씬 한국인들의 입장에서는 누구와도 부담 없이 가성비 좋게 즐길 수 있는 위스키 중 하나로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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