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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볼 버번 위스키 추천 메이커스 마크 리뷰 부드러운 위스키 입문자용 버번

술리뷰

by 카바제로 2023. 3. 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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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대표적으로 2가지 부류로 나뉘는 경우가 많은데요. 

 

바로 미국의 버번 위스키와 영국 스코틀랜드의 스카치 위스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옥수수가 많이 재배되는 미국에서 만들어지는 버번 위스키는 옥수수 특유의 달달한 맛이 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그런 버번 위스키는 대표적으로 세계 3대 위스키로 정의되는 짐빔, 에반 윌리엄스, 메이커스 마크가 있습니다. 

 

그중에 가장 옥수수 특유의 달달한 맛과 함께 부드럽고 마시기 쉬운 위스키로 불리고 버번 위스키의 입문용으로 강추드리는 메이커스 마크를 직접 마셔보았습니다. 

 


메이커스 마크 스트레이트

 

 

메이커스 마크를 스트레이트로 바로 따라서 마셔보면 달달한 버번 위스키 특유의 옥수수향이 향긋하게 올라옵니다. 

 

그리고 은은한 바닐라향도 같이 올라오면서 상당히 밸런스가 잘 잡힌 버번 위스키라는 것을 향만 맡아봐도 바로 알 수 있는데요.

 

도수가 45도로 스트레이트로 마셔도 큰 부담이 없는 버번 위스키이기 때문에 솔직히 어느 정도 위스키에 대해서 잘 알고 많이 마셔본 분들의 입장에서는 버번 특유의 단맛이 계속 입에 은은하게 머물면서 자극하는 느낌이 상당히 마음에 드실 것 같습니다. 

 

 

위스키 특유의 달달한 다크초콜렛 맛도 느껴지지만 도수가 45도이다 보니 살짝 올라왔다가 바로 내려가는 느낌이라 아쉬운 부분도 있는데요.

 

확실한 건 짧고 굵게 버번 위스키가 가진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위스키이다 보니 스트레이트로 마셔도 전혀 부담 없이 부드럽게 느껴집니다. 


메이커스 마크 온더록스

 

 

저는 개인적으로 얼음을 띄워서 마시는 일명 록을 싫어하는 편인데요.

 

메이커스 마크의 경우는 솔직히 온더록스와의 궁합이 매우 좋은 편입니다. 

 

일반적으로 위스키를 마실 때 습관적으로 얼음을 넣어서 마시는 분들이 계신데 위스키의 종류에 따라서 독이 되는 경우도 상당히 많은데요.

 

메이커스 마크의 경우는 온더록스로 즐겨도 특유의 달달한 버번위스키의 단맛과 바닐라향이 연해지지 않고 오히려 더 강조되기 때문에 달달한 다크초콜렛 맛에 가려져 있었던 풍미를 더 확실히 느낄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온도변화로 인해 알코올 맛이 더 강해지는 부분은 어쩔 수 없지만 다른 위스키에 비해 온더록스로 마셔도 전혀 특유의 매력이 죽지 않는 위스키입니다. 

 


메이커스 마크 하이볼

 

 

가장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법한 방식인 메이커스 마크를 하이볼로 제조하여 마셔보면 같은 버번위스키 3대장으로 불리는 짐빔과 상당히 비슷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탄산이 더해짐으로써 느껴지는 바닐라 향의 청량감은 물론 버번 특유의 단맛과 쓴 맛을 비롯해서 물과 탄산이 가미됨으로써 느껴지는 부드러움으로 제조하는 사람에 따라 달라지는 매력을 가진 하이볼로 재탄생됩니다. 

 


세계 3대 버번 위스키 중 하나로 꼽히며 위스키 입문자들에게도 많이 추천되고 있는 메이커스 마크는 위스키를 좋아하는 마니아를 비롯해서 초심자들에게도 어필하기 좋은 위스키입니다. 

 

외관과는 다르게 상당히 부드럽고 마시기 좋은 버번위스키이며 스트레이트, 록, 하이볼 어떤 방식과도 잘 어울리는 위스키여서 취향에 맞춰 맛있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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