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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워커 블랙라벨 12년 리뷰 가성비 좋은 만능 스카치 위스키

술리뷰

by 카바제로 2023. 3. 24.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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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스카치 위스키 중 하나인 조니워커는 엔트리급 레드라벨을 시작으로 블랙라벨, 그린라벨, 블루라벨로 이어지는 것이 특징인데요.

 

이전 포스팅에서 가장 저렴한 엔트리급 조니워커인 레드라벨을 리뷰했었습니다. 

 

 

하이볼 위스키 추천 조니워커 레드라벨 리뷰 스카치 위스키 입문용으로 추천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제조된 위스키를 스카치 위스키라고 부릅니다. 조니워커 레드라벨은 스카치 위스키에 입문하기 위한 첫번째 단계로 가장 추천하기 좋은 위스키 중 하나인데요. 가격도 만

cakallero.tistory.com

 

이번에는 바로 다음 등급인 블랙라벨을 직접 마셔본 리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조니워커 레드라벨은 하이볼로 제조해서 마시기 좋고 스카치 위스키가 가진 특유의 피트 및 스모키한 풍미를 처음 경험하기에 좋은 위스키인 반면

 

블랙라벨부터는 12년의 숙성기간을 거쳐서 탄생하는 위스키라는 점에서 느껴지는 풍미와 느낌을 비롯한 전체적인 부분이 상당히 가성비가 훌륭한 스카치 위스키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조니워커 블랙라벨 스트레이트

 

 

조니워커 레드라벨은 사실 스트레이트로 즐기기에는 피트감이나 풍미에서 빈약한 부분들이 많았지만 블랙라벨부터는 스트레이트로 즐겨도 확실히 위스키 특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먼저 도수가 40%로 위스키 치고는 스트레이트로 마셔도 부담없는 축에 속합니다.

 

먼저 향을 맡아보면 스카치 위스키 특유의 스모키한 향과 은은하게 풍겨오는 오렌지 향의 밸런스가 상당히 좋습니다. 

 

목 넘김도 부드럽고 은은한 바닐라 향으로 마무리되는 부분도 그렇고 역시 밸런스 좋은 조니워커!!


조니워커 블랙라벨 록

 

 

스트레이트로 즐긴 뒤에는 얼음을 띄워서 마시는 록으로 마셔보았는데요.

 

생각보다 잘 어울립니다.

 

온도가 40도 밖에 되지 않는 위스키의 경우는 얼음을 넣으면 온도변화로 인해 특유의 풍미가 다 날아가버리고 알코올맛만 남는 경우가 많은데(특히 일본위스키가 그러한 경향이 강함)

 

조니워커 블랙라벨의 경우는 특유의 스모키함과 달달한 바닐라 향은 그대로 남으면서 더 은은하면서 부드럽고 마시기 쉬운 형태로 즐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위스키를 아직 스트레이트로 마시기에는 부담스럽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얼음을 띄워서 마시는 록으로 일단 가볍게 즐겨보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조니워커 블랙라벨 하이볼

 

 

가장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 조니워커 블랙라벨 12년을 탄산수를 이용하여 하이볼로도 마셔보았습니다. 

 

조니워커 블랙라벨은 토닉워터보다는 탄산수로 하이볼을 제조하는 편이 조니워커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스모키한 매력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탄산수로 만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고유의 피트감과 스모키한 풍미가 그대로 전해져 오는 부드러운 하이볼로 완성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위스키 맛에 익숙해져 있으신 분들이라면 맛있게 마실 수 있는 하이볼입니다.

 

다만 스카치 위스키 특유의 피트, 스모키한 풍미를 별로 좋아하지 않으시는 분들에게는 오렌지나 진저에일을 첨가해서 드셔보시면 굉장히 좋은 조합의 하이볼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가성비 위스키로 불리는 조니워커 블랙라벨 12년 산을 직접 구매하여 마셔보았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스트레이트로 즐기는 것을 가장 추천드리고 싶네요.

 

12년이라는 에이징이 가져다주는 부드럽고 적당하면서 기분 좋은 피트, 스모키한 풍미와 은은하게 풍겨오는 과실향과 마무리는 달달한 바닐라 향이 매력적인 너무나 조니워커스럽게 밸런스가 잘 잡힌 위스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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