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마시기 쉬운 하이볼용 위스키 제임슨 아이리쉬 위스키 내돈내산 리뷰

술리뷰

by 카바제로 2023. 4. 1. 20:25

본문

728x90
반응형

 

아일랜드(아이리쉬) 위스키 중 가장 대표 격으로 불리는 제임슨을 내돈내산으로 구매하여 마셔보았습니다.

 

아이리쉬 위스키 중에서 가장 많은 생산량과 판매량을 자랑하는 제임슨은 아이리쉬 위스키 특유의 크리미한 맛과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입니다. 

 

원액의 부드러움을 끌어내기 위해 총 3번의 증류과정을 거쳐서 상당히 부드러운 풍미로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위스키로 위스키 초심자들도 스트레이트로 마실 수 있을 정도이죠. 

 

디자인도 위스키라기보다 와인을 연상시키는 모양이며 특히 하이볼과의 궁합이 너무나 좋은 위스키입니다.


제임슨

아이리쉬 위스키

도수 :40%

원액 :그레인, 몰트, 보리  

 


제임슨 스트레이트

 

 

저는 위스키를 항상 스트레이트로 마시는 것을 좋아합니다.

 

제임슨도 역시 스트레이트로 즐기기 위해 구매했는데요.

 

역시나 부드러운 목넘김과 라임을 생각나게 하는 청량한 향과 함께 캐러멜 같은 달달한 맛이 느껴졌습니다. 

 

 

무엇보다 위스키가 가진 알코올 특유의 자극적인 강한 맛이 약한 편이어서 부담없이 계속 스트레이트로 들어가는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여운도 그렇게 길지 않아서 다른 위스키에 비해 빠르게 마시게 되는 매력이 있어서 조심해야 합니다. 

 

이렇게 부드럽고 마시기 좋은 위스키는 한순간에 취해버리기 때문에 가장 무섭다고 할 수 있죠. 


제임슨 하이볼

 

 

사실 제임슨은 하이볼로 제조해서 마시기 위해 구매하시는 분들이 대다수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하이볼과의 궁합이 좋아서 제임슨측에서도 하이볼용 위스키로 많이 홍보를 하고 있죠.

 

그래서 저도 탄산수를 이용한 하이볼을 제조해서 마셔보았는데요.

 

제임슨은 피트가 들어가지 않은 위스키라는 점에서 거슬리는 부분 없이 부드럽고 은은한 라임향이 나는 상쾌한 하이볼 맛에 가까웠습니다.

 

하나도 거슬리는 부분이 없어서 스트레이트와 동일하게 쭉쭉 마시게 되는 매력이 있는 위스키여서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해서 마실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아이리쉬 위스키 제임슨을 처음 내돈내산으로 구매하여 마셔보았는데요.

 

특유의 부드럽고 피트감이 없는 라임, 시트러스의 청량함과 달달한 맛이 주는 매력이 상당한 위스키였습니다.

 

다만 펀치감이 있으면서 고유의 매력이 확실히 드러나는 위스키를 찾으시는 분들에게는 맞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하이볼용 위스키로를 찾고 계시는 분들 중에 가격을 3만 원 이하 정도로 생각하고 있으신 분이 있다면 당당하게 가장 먼저 추천드릴 수 있는 위스키입니다.

 

분명 호불호에 상관없이 위스키 초심자를 비롯해서 다양한 사람들과 같이 가볍고 맛있게 마실 수 있는 위스키라는 점에서 저는 제임슨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728x90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