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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맛 술 깔루아 밀크 달달하고 맛있는 추천 리큐르 후기 리뷰

술리뷰

by 카바제로 2023. 4. 7.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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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리큐르 중에 가장 유명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술 깔루아를 구매하여 우유에 타서 맛있게 마셔보았습니다. 

 

깔루아는 멕시코 베라크루즈 지역에서 페드로 도미닉이라는 사람에 의해 만들어진 커피맛 리큐르로

 

베라크루즈 지역에서 재배하는 아라비아종 커피를 이용하여 럼, 사탕수수를 첨가하고 캐러멜도 넣고 숙성시켜서 더욱 달달한 맛이 나도록 하여 탄생한 술입니다. 

 

술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달고 커피의 풍미도 진해서 달달하고 맛있는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가장 좋아하는 리큐르 중 하나이죠. 

 

게다가 가격도 저렴해서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깔루아 커피 리큐르

카라멜 색소, 향료

알코올 도수 : 20%

원산지 : 미국

용량 : 700ml

 


디자인은 검은색 유리병에 노란색 배경의 라벨에 빨간색으로 깔루아 커피 리큐르라고 적힌 매우 심플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 보틀의 디자인을 봤을 때 커피맛이 나는 리큐르라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아서 의외였는데요. 

 

그와 동시에 알코올 도수가 20%라는 것을 보고 아 달달하고 맛있다고 해서 벌컥벌컥 마셨다가는 큰일 나겠구나라는 것을 알 수 있었죠.

 

워낙에 유명한 리큐르이기 때문에 부연설명은 이 정도로만 하고 직접 우유와 섞어서 마셔보겠습니다. 

 


깔루아 밀크 1 : 3

 

 

가장 먼저 일본에서 판매되고 있는 깔루아 오리지날의 라벨 뒤쪽에 적혀 있는 가장 대표적인 깔루아 밀크의 추천비율 1 : 3으로 섞어서 마셔보았습니다.

 

얼음은 잔에 절반정도 채우고 1 : 3으로 섞어주니 살짝 연한 커피음료같은 색상이 나옵니다. 

 

 

바로 마셔보니 그냥 달달한 커피우유를 마시는 느낌입니다. 

 

상당히 맛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편의점이나 슈퍼에 팔고 있는 커피우유보다는 조금 덜 달면서 커피향은 훨씬 더 강한 맛에 가깝습니다. 

 

알코올 맛은 정말 하나도 안나고 그냥 너무나 맛있는 커피맛 칵테일을 마시는 느낌이라 쭉쭉 들이키게 됩니다. 


깔루아 밀크 1 : 4

 

 

다음은 우유의 비율이 더 늘어난 깔루아 밀크 1 : 4 비율로 섞어서 마셔보았는데요.

 

색상부터가 확실히 1 : 3에 비해 더 하얘진 것을 알 수 있죠.

 

바로 마셔보니 깔루아의 강한 단 맛이 조금 덜해진 부분은 좋았지만

 

이건 뭐 우유에 살짝 달달한 커피가루를 탄 것 같은 맛이라 솔직히 초중생들이 마셔도 맛있다고 할만한 맛에 가깝습니다.

 

어릴 때 흰우유를 잘 못 마시는 아이들을 위해 약간 단 맛이 나게 해주는 첨가물을 연하게 타서 섞어준 느낌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1 : 3 비율이 훨씬 맛있었습니다. 

 

우유가 많이 들어감으로 인해 깔루아가 가진 고유의 커피향이 많이 사라진 부분이 바로 느껴져서 

 

1 : 4 비율은 술을 잘 못드시거나 금방 취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깔루아 탄산수 1 : 3

 

 

문득 집에 남아있는 탄산수와 섞으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져서 바로 실행해 봤습니다. 

 

그래도 명색이 리큐어인데 탄산수와의 궁합도 분명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1 : 3 비율로 제조해서 마셔보니 단 맛은 의외로 상당히 줄어들면서 그냥 커피맛이 은은하게 나는 탄산음료의 느낌에 가까웠습니다.

 

솔직히 깔루아 밀크에 비해 임팩트도 약하고 이도저도 아닌 느낌이 들어서 추천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지만

 

깔루아의 단맛을 최소화해서 은은하고 가볍게 드시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의외로 탄산수와 섞는 조합을 좋아하실 수도 있지만 훨씬 더 맛있는 조합이 이미 많이 나와있기 때문에 다른 레시피에 도전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한국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리큐르 중 하나인 깔루아 오리지널을 우유와 섞어서 마시는 깔루아 밀크와 번외로 탄산수와 섞어서도 마셔보았는데요.

 

달달하고 맛있는 진한 커피향의 리큐르와 우유의 조합은 술이 아닌 그냥 일반 커피맛 음료수를 마시고 있는 느낌에 가까워서 솔직히 상당히 위험한 칵테일이라는 인상이 오랫동안 머릿속에 맴돌았습니다. 

 

이렇게 알코올 맛이 하나도 안나고 오히려 연한 커피우유를 마시는 것 같은데 도수가 20%라니 이만큼 위험한 술이 과연 있을까요?

 

하지만 술을 잘 못마시거나 달달하고 마시기 쉬운 칵테일류의 술을 좋아하는 사람과 같이 마시기에 이만큼 맛있고 좋은 술은 또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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