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맥주 리뷰 은하고원 맥주 銀河高原ビール GINGA KOGEN BEER

은하고원 맥주(銀河高原ビール)

GINGA KOGEN BEER

 

생산지 : 일본 나가노현 Yo-Ho Brewing Saku Brewery

 

알코올 도수 : 5.5%

 

가격 : 306엔(35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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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심 속에 있어도 자연과의 유대를 느낄 수 있는 맥주 ] 뭔가 굉장히 추상적이면서 감성적인 콘셉트의 일본 맥주 하나를 가져왔습니다. 일본 돈키호테나 인터넷에서 구매할 수 있는 맥주 중 하나인 은하고원 맥주(銀河高原ビール)는 순록이 별이 반짝이는 밤하늘을 올려다보고 있는 예쁜 디자인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들어간 재료는 맥아, 홉, 효모만으로 이루어져 있는 상당히 심플하면서 독특한 과일향의 풍미를 자랑하면서 부드러운 일본 맥주 중 하나인데요. 밀을 50% 이상 사용하고 있어서 부드러우면서 깊은 단맛을 즐길 수 있는 맥주라는 평가가 일본 내에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쓴 맛은 적으면서 바나나같은 향긋한 과일의 향과 부드러운 목넘김으로 여성분들이 좋아하는 맥주 중 하나인 은하고원 맥주를 직접 일본 돈키호테에서 구매하여 마셔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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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 : 상당히 플루티하고 달달한 바나나, 오렌지의 향. 너무 향이 좋아서 계속 맡게 되는 매력. 

 

맛 : 쓴 맛이 전혀 느껴지지 않으면서 매우 부드러운 목넘김과 크리미 하고 달달한 맛

 

피니쉬 : 기본적으로 가벼운 맥주이다보니 맥아의 달달하고 고소한 맛이 살짝 남으면서 바로 꺼지는 깔끔함

 

은하고원 맥주는 일반 맥주와 다른 독특한 마시는 방법이 있는데요. 먼저 캔의 절반만 따라서 마신 뒤에 흔들어서 캔 속에 남아 있는 효모들이 다 올라오게 한 뒤에 나머지를 따라서 마시는 맥주라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절반 정도는 캔을 흔든 뒤에 따라서 마셔보았는데요. 솔직히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뭔가 더 뒷맛이 깊어진 것 같으면서도 아닌 듯한 맛이랄까요?? 그러니 그냥 일반적인 맥주처럼 마셔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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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한 바닐라, 바나나의 플루티한 향이 기분 좋음

전혀 맥주 같은 느낌이 들지 않는 부드럽고 달달한 맛과 풍미

맥주 특유의 쓴 맛을 싫어하는 사람을 비롯해서 누가 마셔도 호불호 없이 맛있는 맥주

 

은하고원(銀河高原ビール) 맥주는 한마디로 요즘 트렌드에 가장 잘 맞는 정말 맛있고 훌륭한 밀맥주입니다. 향긋한 바닐라, 바나나, 오렌지의 향과 함께 부드럽고 달달한 밀 맥아의 맛이 너무나 잘 어울리는 맥주로 무엇보다 맥주 특유의 쓴 맛이 전혀 느껴지지 않으면서 밀 맥아의 깊이 있는 맛을 느낄 수 있는 맥주라는 점에서 매우 높은 점수를 드리고 싶습니다. 

 

심플하면서 향긋하고 깊이가 있는 맛으로 잘 질리지도 않고 오히려 마시면 마실수록 더 마시고 싶어 지게 만드는 맛있는 맥주여서 개인적으로도 가끔 사서 마시고 싶을 정도로 너무 만족스럽게 마셨습니다.

 

일본에 여행을 오시거나 현재 일본에 거주하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먼저 가까운 돈키호테나 일본 아마존, 라쿠텐 등에서 구매하여 마셔보시는 것을 적극 추천드리고 일본 나가노현 요호 브루잉에서 출시하고 있는 맥주 중에서 가장 강추드리는 맥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