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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슬램덩크에 등장하는 철도건널목의 배경이 된 것으로 유명한 가나가와현 카마쿠라 고등학교앞 정류장에 있는 후미키리 즉 철도건널목은 슬램덩크를 굳이 모르더라도 시원하게 펼쳐진 수평선 바다와 일본감성이 넘쳐흐르는 유명한 관광지입니다.
에노시마전철（江ノ島電鉄） - 카마쿠라고등학교앞（鎌倉高校前）
카마쿠라고등학교앞 정류장으로 가려면 후지사와역（藤沢駅）에서 에노시마전철 카마쿠라행을 탑승해서 약 15분 정도면 도착합니다.
저는 에노시마관광을 마치고 에노시마역에서 탑승하여 카마쿠라고등학교앞역으로 향했습니다.
카마쿠라고등학교앞역으로 향하는 노선은 정말 경치가 끝내줍니다.
해안선을 타고 달리는 철도의 낭만을 즐기고 싶으시다면 꼭 전철 안에서 서서 이동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도착한 카마쿠라고등학교앞역 주변에는 이미 많은 관광객들이 슬램덩크의 배경이 된 철도건널목을 구경하기 위해 몰려 있었습니다.
역자체도 이게 역이야?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작은 역이어서 놀랐습니다.
슬램덩크 철도건널목의 배경
카마쿠라고등학교앞역 후미키리
바로 위 장면의 배경이 된 것으로 유명한 철도건널목을 만날 수 있는 곳이 카마쿠라고등학교앞역인데요.
실제로도 정말 건너편에 수평선이 보이는 너무나 아름답고 감성 넘치는 장소였습니다.
전철이 통과하지 않을 때에도 너무 멋지지만 전철이 통과할 때마다 철도건널목에서 울리는 땡땡땡하는 소리와 함께 주변 사람들이 다 카메라를 들기 시작하면서 전철이 지나가는 풍경을 촬영하는 상황이 너무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역 이름이 카마쿠라고등학교앞이니 온 김에 카마쿠라고등학교의 모습도 한 번 보고 싶어서 카마쿠라고등학교로 올라가 봤더니 입구에서 관계자 외 출입금지라는 표지판이 보여서 그냥 어쩔 수 없기 입구만 보고 내려와야 했습니다.
아무래도 관광객들이 너무 많이 오다 보니 출입을 금지시킨 것 같네요.
카마쿠라고등학교앞 철도건널목을 구경한 뒤에 일부러 해안선의 풍경을 즐기기 위해 걸어서 카타세에노시마역까지 향했는데요.
걸어서 천천히 해안선을 구경하면서 걸어가는 도중에 몇 번이나 에노시마전철이 달려오는 상황을 마주했는데 개인적으로 전철이 달려오는 그 순간들을 코앞에서 볼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슬램덩크의 배경이 된 일본 가나가와현의 카마쿠라고등학교앞역은 많은 관광객들로 인해 불편한 부분도 있지만 그래도 기대를 뛰어넘는 멋진 일본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특히 저처럼 슬램덩크를 좋아하시는 세대의 분들이 방문하시면 뭔가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감동도 같이 느껴지는 곳입니다.
참고로 에노시마라는 멋진 가나가와현을 대표하는 관광지의 바로 옆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카마쿠라고등학교앞역을 방문하신다면 꼭 에노시마도 방문하셔서 기억에 남는 일본여행을 즐겨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촬영에 사용된 카메라는 구글 픽셀 7 프로입니다.
일본 가나가와현 추천 여행지 에노시마 사진들 with 픽셀 7 프로 카메라
도쿄 아래쪽에 위치한 요코하마가 있는 지역으로 유명한 가나가와현에서 일본 현지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여행지 중 하나인 에노시마에 갔다 왔습니다. 일본 안에 있는 동남아시아 휴양지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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