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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관광객 여행객 울산 투어 여행 코스 추천 오사카에서 온 손님 에리코, 유미 상

카바제로 2024. 6. 25.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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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처음 방문한 오사카에서 온 에리코, 유미 상을 데리고 울산 투어 스케줄을 수행했습니다. 

 

울산은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최근 숨은 명소로 주목을 받고 있는 곳인데요. 부산, 경주 바로 옆에 붙어 있어서 접근성도 좋고 관광지 및 대형 카페들도 웅장하고 멋진 곳들이 많은 점이 특징입니다. 

 

이번에 오사카에서 방문한 에리코, 유미 상은 울산 북구 강동동에 위치한 별 4개를 획득한 오션뷰 호텔 머큐어 엠버서더 울산에 숙박을 하였는데요. 전 객실이 오션뷰라는 점에서 매우 만족스러워했습니다. 

 

 

오전에 호텔에서 픽업을 하고 찾아간 곳은 울산 강동 카페거리에서 가장 유명한 카페로 불리는 브런치 카페 라메르판지입니다. 

 

일본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엄청나게 호화스럽고 세련된 분위기의 오션뷰 브런치 카페는 한국에 방문하는 많은 외국인들이 놀라는 부분 중 하나인데요. 울산은 그 중에서도 특히 더 웅장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자랑하는 대형 베이커리 브런치 카페들이 많습니다. 

 

 

게다가 라메르판지는 아침 9시부터 운영을 하기 때문에 조식 겸 방문해서 식사를 하기에도 좋은 곳인데요.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인해 마치 귀족이 된 것만 같다며 엄청나게 만족스러워하며 사진도 많이 찍는 두 분을 보니 데려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다음은 명실상부 울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대왕암공원을 방문했습니다. 

 

울산의 예전 앞바다 모습을 유일하게 간직하고 있는 장소인 대왕암공원에 방문했을 때는 해무가 상당히 많이 끼어 있어서 걱정했지만 의외로 나름대로 운치 있는 풍경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웅장한 기암괴석들이 선사하는 환상적인 뷰를 볼 수 있는 대왕암공원은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는 명소여서 제대로 관광지에 온 듯한 기분이 든다고 말하는 에리코, 유미 상. 

 

 

대왕암공원을 방문한 뒤에는 삼산동에 있는 프리미엄 돼지고기 전문점 고반식당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고 다음 목적지로 한국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장소인 울산 간절곶으로 향했습니다. 

 

 

예전에는 좌판들이 많이 들어와 있어서 정신없는 분위기의 간절곶이었지만 지금의 간절곶은 공원 내에 차량이 들어올 수 없도록 되어 있으며 넓은 평야에 광활하게 펼쳐진 공원과 업사이클링 복합문화공간으로 유명한 울산 서생면에 위치한 FE01의 작품들도 관람할 수 있는 명소로 자리 잡혀 있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에리코 상은 개인적으로 간절곶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고 말할 정도로 속이 시원하게 뻥 뚫리는 장소에서 독특한 외관을 하고 있는 공차 울산간절곶점에 들러서 밀크티를 마시며 휴식을 즐겼습니다. 

 

 

간절곶에서 시원한 바다를 보며 힐링을 한 뒤에 울산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명소인 전국에 2개밖에 없는 국가정원인 태화강국가정원 십리대숲에 방문했습니다. 

 

참고로 십리대숲은 밤에 방문하면 은하수길이라는 이름으로 마치 우주 속을 걷는 듯한 멋진 조명으로 가득차는 대나무숲 산책길로 변하는데요. 정말 아름다운 곳이라 십리대숲을 방문할 계획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꼭 밤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환상적인 십리대숲 은하수길을 산책한 뒤에 저녁으로 맛있는 한국 치킨을 대접하고 다시 머큐어앰버서더 울산 호텔로 두 분을 데려다 드리면서 울산 투어 일정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십리대숲 은하수길은 유미 상이 지금도 가장 기억에 남고 멋졌다는 메세지를 보내 올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는데요. 다음에 꼭 친구들도 데리고 와서 보여주고 싶다고 합니다. 

 

울산에 방문하는 외국인들 중에 일본인들이 가장 많다는 사실을 전달하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의외라는 반응을 보이는데요. 일본인들을 데리고 방문하면 정말 갈 곳도 많고 만족도도 높게 나오는 관광지가 바로 울산광역시입니다. 

 

다만 울산은 관광으로 먹고 사는 도시가 아니다 보니 항상 마케팅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있어서 잘 알려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부산과 경주에 인접한 숨은 관광명소 울산에 일본인 손님 에리코, 유미 상을 데리고 투어를 진행한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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