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추천 우드포드 리저브 우포리 후기 리뷰

미국의 버번 위스키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흔히 버번 3대장이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텐데요.

 

와일드 터키, 메이커스 마크, 버팔로 트레이스로 분류되고 있는 버번 3대장을 한 번씩 다 마셔본 뒤에 이어지는 프리미엄 버번의 첫 단계로 가장 많이 추천을 받고 있는 위스키가 바로 우드로드 리저브( 일명 우포리 )입니다. 

 

미국 켄터키주 베르사이유라는 곳에서 생산되고 있는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로 꼬냑과 버번이 적절하게 잘 섞여 있는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 우드포드 리저브를 직접 일본 돈키호테에서 구매하여 마셔 본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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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포드 리저브

생산지 : 미국

원재료 : 그레인, 몰트

알코올 도수 :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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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디자인을 살펴보면 일반적인 위스키보다는 꼬냑을 연상시키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만들어져 있는데요. 

 

뚜껑도 코르크 마개로 이루어져 있다는 점도 특징입니다. 

 

전체적으로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답게 심플하면서 고급스러움이 느껴져서 선물용으로도 너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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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포드 리저브 스트레이트(니트)

 

 

먼저 스트레이트(니트)로 우드로드 리저브를 마셔보기 위해 잔에 따라보았는데요.

 

색상부터 짙은 보리색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 눈에 띄네요. 

 

향은 짙은 밀크 캐러멜을 시작으로 뒤에는 플루티한 과일향으로 마무리됩니다. 

 

 

향만 맡아보면 상당히 달달한 캬라멜 맛이 날 것 같은데 실제로 마셔보면 생각보다 다른 버번 위스키들에 비해 덜 달면서 여운도 중간 정도로 너무 길지도 짧지도 않은 수준입니다. 

 

캐러멜 맛보다는 바닐라 맛이 더 강하고, 플루티한 과일향이 코를 타고 올라오면서 느껴지는 스파이시함이 중간 정도로 유지됩니다. 

 

참고로 우드로드 리저브는 3번의 증류과정을 거쳐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맛이 부드럽고 마시기 편한 버번 위스키라는 인상입니다.

 

 

단 맛이 생각보다 강하지 않기 때문에 개성이 확실하면서 진한 맛의 버번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마시면 밍밍하다고 느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하지만 버번 3대장 중 하나인 와일드 터키를 마셔보고 마음에 들으셨다면 와일드 터키보다 더 고급스러운 맛이 난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추가로 버번이지만 부드럽고 마시기 좋은 풍미에 가깝기 때문에 시간을 두고 길게 마시면서 즐기기에는 더 유리한 점이 많은 위스키로

 

적당히 달면서 부드럽게 술술 넘어가는 버번 위스키에 가깝기 때문에 아직 버번 위스키를 경험해보지 않은 초심자 분들이 마시기에도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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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포드 리저브 온더록

 

 

우드포드 리저브(우포리)는 온더록으로 마셔도 괜찮다는 평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온더록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한 번 마셔보았습니다. 

 

온도변화로 인해 밀크 캐러멜 향은 확실히 많이 경감이 되고 은은한 바닐라향만 약간 남는 정도였습니다. 

 

 

맛을 보면 달달한 맛은 거의 사라져서 아쉬웠지만 특유의 부드러움은 그대로 유지되면서 시원한 바닐라 맛이 납니다. 

 

하지만 동시에 알코올감도 더 강해지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스트레이트(니트)로 마시는 것을 더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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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의 입문용으로 가장 많이 추천되고 있는 우드포드 리저브를 내돈내산으로 구매하여 마셔보았는데요.

 

버번 특유의 진한 단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여러모로 아쉽다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상당히 밸런스가 잘 잡힌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버번 위스키입니다. 

 

 

특히 어떤 상황에서도 잘 어울리는 부드러운 고급 버번 위스키를 찾으신다면 이만한 위스키가 없을 것 같네요. 

 

가장 확실한 건 버번 3대장 중 하나인 와일드 터키의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일본 돈키호테 위스키 코너 우드포드 리저브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