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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 수이진 翠 SUI 마셔본 후기 리뷰 유자 풍미 하이볼 칵테일용 진

술리뷰

by 카바제로 2023. 5. 2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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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 수이진은 이름 그대로 일본 산토리에서 2018년에 출시한 진으로

 

일본 현지에서는 2023년인 지금도 여전히 대대적인 홍보를 하고 있는 진입니다. 

 

깔끔하고 상쾌한 맛이 특징으로 유자, 녹차, 생강 향이 가미된 독특한 맛을 내는 진으로 유명한데요.

 

특히 하이볼, 칵테일 등과의 궁합이 좋으면서 과일 주스나 슬러시 등으로 제조해서 먹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진인 산토리 수이진을 일본 마트에서 구매하여 마셔보았습니다.

 


산토리 수이진(翠 SUI)

 

 

和素材(柚子、緑茶、生姜)を使用した、日常の食事に合う爽やかな味わいの日本のジンです。

일본에서 자주 사용하는 재료인 유자, 녹차, 생강을 사용한 일상적인 식사와 잘 어울리는 상쾌한 맛의 일본 진입니다. 

 

제조사 : 산토리

품목 : 증류주

알코올 도수 : 40%

용량 : 700ml

가격 : 일본현지 기준 세금포함 1,482엔

 


 

산토리 수이진 스트레이트

 

 

먼저 수이진을 스트레이트로 마셔보았습니다.

 

평소에 위스키를 좋아해서 자주 마시는 저의 입장에서 수이진의 40%라는 도수는 그렇게 큰 부담이 되지 않았다는 점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일단 향은 유자가 가장 강하고 그다음이 생강, 녹차 순서인 것 같습니다만 전체적으로 향긋한 유자와 생강 향이 주를 이룹니다.

 

맛은 향에서 느껴지는 풍미와 상당히 비슷했는데요. 생각보다 알코올 맛이 그렇게 강하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유자, 생강 향이 좀 강한편이어서 그런지 향이 알코올맛을 다 먹어버리는 느낌이라 향긋한 유자을 즐기면서 마시는 스트레이트 진에 가까워서 꽤 마실만합니다. 

 

여운도 매우 적고 은은하게 유자 특유의 달달한 맛도 느껴져서 스트레이트로 마셔도 정말 부담 없이 깔끔하게 마실 수 있는 향긋한 진입니다. 

 

 


산토리 수이진 하이볼

 

 

산토리 수이진을 구매하는 가장 대표적인 이유라고 할 수 있는 토닉워터를 이용한 하이볼로 제조하여 마셔보았습니다.

 

비율은 산토리가 추천하는 대로 수이진 전용잔에 4:1 비율로 제조하였습니다.

 

 

일단 은은하게 올라오는 유자향이 입맛을 돋우어줍니다.

 

마셔보면 상쾌한 유자향과 맛이 코를 찌르고 올라오는데 목 넘김도 상당히 부드럽습니다. 

 

그리고 마무리는 생강과 녹차의 씁쓸한 맛이 혀에 계속 남아서 뭔가 달달한 것을 먹고 싶어 지게 만듭니다.

 

전체적으로 산토리가 식사와 잘 어울리는 진이라는 이름으로 내놓은 제품답게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릴 것 같은 풍미와 맛입니다.

 

오히려 마시기 전에는 전혀 배가 고프지 않았었는데 마셔보니 잘 어울릴만한 음식들이 여러 가지가 생각이 나서 배가 고파진달까요?

 

특히 초밥, 생선회, 스테이크, 제육볶음, 삼겹살, 생선구이 등과 너무나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일본 산토리에서 2018년에 출시한 일본 진 산토리 수이진을 내돈내산으로 마셔보았는데요.

 

기존에 진이라는 술을 접해보신 적이 없으신 분들에게 입문용으로 추천드리고 싶을 정도로 괜찮습니다.

 

향긋한 유자의 강렬한 풍미와 생강을 생각나게 하는 깔끔하고 쌉쌀한 피니쉬와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인 진으로 특히 육류, 생선과 같이 즐기시는 것을 강력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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