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편의점 맥주 리뷰 / 스프링 밸리 실크에일(SPRING VALLEY Silk Ale)

스프링 밸리 실크에일

SPRING VALLEY Silk 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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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도수 :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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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처 : 일본 세븐일레븐, 로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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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 272엔(35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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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0년 일본 맥주산업의 기반을 세운 요코하마의 양조장 스프링 밸리 브루어리(SPRING VALLEY BREWERY)는 기린이 소유하고 있는 맥주 브랜드로 원래는 일본에서 최초로 문을 연 외국인 양조장이었는데 이를 기린맥주가 물려받으면서 현재는 일본의 프리미엄 크래프트 맥주를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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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다이칸야마(代官山)에 있는 스프링 밸리 브루어리 양조장에 방문하면 펍을 이용하면서 식사와 맥주를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관광명소로도 잘 알려져있는데요. 그런 스프링 밸리 브루어리 양조장에서 만든 크래프트 맥주를 일본 편의점에서도 구매하여 마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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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편의점에서 구매하여 마실 수 있는 기린 스프링 밸리 맥주의 종류는 기본적으로 2가지인데 호준(豊潤), 실크에일(Silk Ale)로 이루어져 있으며 가끔 기간한정으로 판매하는 상품들을 시즌에 맞춰서 출시하고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 리뷰할 제품은 흰색캔 실크에일(Silk Ale)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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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을 따라 향을 맡아보면 확실히 향긋한 오렌지를 생각나게 하는 과실향에 가까워서 크래프트 맥주 다운 매력을 뽐냅니다. 그 외에도 꽃, 허브 등의 향이 더욱 고급스러운 풍미를 느끼게 해줍니다. 거품도 굉장히 부드럽고 뭐 하나 걸리는 부분 없이 딱 떨어지는 맛이라 파스타 및 육류와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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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밀 맥아 특유의 부드러우면서 살짝 떫은맛이 느껴지기는 하나 매끄러운 목넘김과 함께 순식간에 가라앉으며 여운도 적은 편이라서 계속 꿀꺽꿀꺽 마시게 됩니다.

향긋한 과실향과 부드러움의 조화

실크처럼 고급스러우면서 부드러운 풍미와 맛

가벼우면서 적당한 쓴맛과 신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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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맥주가 만들어서 일본 편의점에서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는 스프링 밸리 실크에일(SPRING VALLEY Silk Ale)은 일본 편의점에서 어떤 맥주를 마실지 고민이 된다면 그냥 무조건 집어서 마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풍미의 크래프트 맥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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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트 맥주의 매력은 다양한 향과 맛, 그리고 알코올 도수가 낮으면서 탄산이 적은 부분인데요. 스프링 밸리 실크에일은 그런 면에서 탄산이 적고 부드러우면서 플루티한 풍미로 일본 편의점 크래프트 맥주 중에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제품 중 하나입니다. 너무 만족스럽게 마셔서 자연스럽게 빨간색 캔인 호준(豊潤)도 마셔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