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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벽화마을 지붕없는 미술관 신화마을 이색 장소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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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바제로 2024. 1. 2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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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야음동에 위치한 벽화마을 신화마을은 1960년대 현대미포산업단지가 조성되면서 삶은 터전을 잃은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공단 이주민촌인데요.

 

2010년 6월 울산 남구가 문화관광부에서 추진한 '2010 마을 미술 프로젝트' 사업에 최종으로 선정된 신화마을을 고래문화특구와 연계하여 공공 미술 문화 공간으로 조성하면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지금과 같은 벽화마을로 조성되기 전에는 오래되고 낡은 동네의 모습을 하고 있었지만 현재는 다양한 형태의 벽화로 인해 울산에서는 이색적인 데이트코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붕 없는 미술관 신화마을에 주차를 하기 위해서는 마을지킴이가 있는 옆쪽 골목에 위치한 주차장과 신화마을 골목 옆 샛길에 주차를 하는 방법과 신화마을에서 조금 떨어진 화물차들이 주차되어 있는 공터에 주차를 하고 걸어가면서 천천히 둘러보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대중교통은 226, 976 버스를 타고 '신화마을' 정류장에서 하차를 하거나 246, 256, 406 버스를 탑승하여 '새터삼거리'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도보로 이동해서 방문할 수 있습니다. 

 

 

신화마을은 입구부터 다양한 조형물과 예쁜 벽화들을 볼 수 있는데요.

 

아기자기한 예전 집들과 예쁜 벽화들에서 느껴지는 조화가 색다르게 느껴졌습니다.

 

 

골목 구석구석을 저절로 둘러보게 될 만큼 구석구석 재미있는 요소들로 가득합니다. 

 

예전 추억들을 생각나게 하는 동네슈퍼와 분위기들이 더욱 마을의 분위기를 살려주는 것 같더라고요.

 

 

마을 내에는 경로당도 있어서 계속 들락날락 하는 어르신들의 모습도 정겹게 느껴졌습니다.

 

여러 부분에서 감성을 충전하면서 산책할 수 있는 요소들이 많아요. 

 

 

신화마을에 그려져 있는 벽화들을 배경으로 사진 찍기에도 너무 좋아서 스냅사진을 촬영하고 싶으신 분들이 방문하기에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스폿은 빨간색 공중전화 박스처럼 꾸며진 '작은도서관'이 있는 공간이었는데요.

 

스냅사진은 물론 마을의 딱 중앙에 위치해 있어서 전망도 좋고 전체적인 조형물과 벽화들의 조화가 가장 화려하고 멋졌습니다. 

 

 

신화마을은 입구부터 천천히 올라가면서 보게 되면 약 30분 전후로 다 볼 수 있을 만큼 규모는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하지만 군데군데 자세히 둘러보고 사진도 찍으면서 시간을 보내면 충분히 1시간 이상을 재미있게 보낼 수 있는 장소라고 생각해요. 

 

 

신화마을 정상에는 '여천박씨제각'이 있는데요. 바로 이곳에서 주차를 하고 천천히 내려가면서 마을을 구경하는 방법도 있으니 방문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참고하시길 바랄게요. 

 

 

울산 남구 야음동에 위치한 지붕없는 미술관 신화마을은 아기자기한 벽화들을 중심으로 감성도 충전하면서 예쁜 스냅사진도 많이 찍을 수 있어서 커플끼리 데이트 목적으로 방문하기에도 너무 좋은 장소입니다.

 

가볍게 산책하면서 예쁜 벽화들도 구경하기에도 좋은 이색장소이지만 단 한 가지, 바로 주차하기가 편하지는 않다는 점이 유일한 단점이었는데요. 

 

방문하시기 전에 미리 어디에 주차를 할 것인지 생각한 뒤에 방문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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