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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편의점 맥주 브루클린 필스너 맥주 리뷰 뉴욕 감성의 필스너 라거

술리뷰

by 카바제로 2023. 11. 9.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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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필스너

생산 : 폴란드

알코올 도수 : 4.6%

가격 4,000원


CU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신상맥주 중 하나인 브루클린 필스너는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라이선스를 가지고 있는 뉴욕 감성을 담은 맥주이지만 생산은 폴란드에서 하고 있는 필스너 스타일의 크리스피하고 청량한 맛을 자랑하는 라거 맥주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필스너 맥주란 1842년에 처음 체코의 플젠(Pilsen)에서 탄생한 라거 맥주의 한 종류로 라거 특유의 황금빛과 시원한 청량감, 그리고 홉의 맛과 풍미가 강조된 스타일의 맥주인데요.

일반적인 라거 맥주에 비해 더 강한 쓴맛과 깊은 풍미의 보리의 맛과 함께 미디엄 바디감을 가진 맥주로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스타일의 라거 중 하나입니다.

브루클린 필스너는 디자인 자체가 뉴욕 감성을 담은 힙한 느낌으로 인해 편의점 맥주 냉장고를 열면 한눈에 들어옵니다. 게다가 관련업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를 수상한 맥주이기도 해서 보자마자 바로 CU 편의점에서 구매해서 마셔봤습니다.

 

 

향 : 고소한 맥아와 시트러스 계열의 향긋한 향

맛 : 부드러운 목넘김과 달달한 맥아와 향긋한 홉의 맛

피니쉬 : 특별히 입에 남는 여운없이 깔끔하게 떨어지는 피니쉬


브루클린 필스너 라거는 한국의 테라 맥주 정도의 청량한 탄산감과 풍부한 거품이 주는 풍미가 좋은 맥주로 한국인들이 마시기에도 전혀 거부감 없이 맛있게 마실 수 있는 가벼운 느낌의 필스너 스타일 라거입니다.

향을 맡아보면 고소한 맥아의 향과 약간 시트러스 계열의 향도 조금 느껴집니다.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알고 있는 라거 맥주의 향과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일단 향에서 뭔가 익숙하지 않은 향이 나서 거부감을 느끼는 일은 없을 것 같네요.

 

 

하지만 일반적인 필스너 라거처럼 더 시원한 청량감과 홉의 진한 맛을 기대하셨던 분들에게는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라이트 해서 심심하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라이트한 느낌의 필스너 라거여서 흔히 맥주와 같이 즐기는 안주인 치킨, 피자와의 궁합이 좋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치맥, 피맥과 같이 즐기기 위한 맥주 중 하나로 좋은 선택지입니다.

 

 

그 외에도 시원한 청량감을 자랑하는 대중적인 맥주인 테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마셔도 만족스러워하실 것 같은데요.

무엇보다 한국인들의 입맛에 가까운 라이트한 바디감을 가진 맥주라는 점에서도 주변 지인들에게 가볍게 추천해 주기도 좋은 편의점 맥주 중 하나입니다.

 

 

아마 라이트한 바디감과 고소하고 달달한 맥아의 맛으로 인해 소맥으로 타서 마셔보고 싶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드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은데요.

편의점에서 4캔에 만 원 정도면 살 수 있는 가성비 해외맥주 중 하나이기 때문에 부담없이 소맥으로 타서 드시기에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CU에서 만나볼 수 있는 뉴욕 감성을 담은 신상 편의점 맥주인 브루클린 필스너는 4.6%의 무난한 도수와 가벼우면서 시원한 청량감을 가진 한국의 테라와 비슷한 해외맥주를 찾고 계신 분들에게 적극 추천드릴 수 있는 맥주이며 가벼운 바디감을 가진 라거로 치킨이나 피자 등 맥주와의 궁합이 좋은 안주와 같이 힙하게 마시고 싶으신 분들에게도 적합한 맥주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선호하지 않는 타입의 라거이지만 아마 대부분의 분들은 마음에 들어 하실 가장 익숙하면서 힙한 느낌의 라거 맥주 브루클린 필스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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