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M50 / EOS Kiss M 미러리스 입문자용 카메라 구매 후 짧은 사용후기

매일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촬영하다가 문득 사진을 더욱 잘 촬영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겨서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에 최근 유튜브 촬영 기기 및 입문자용 미러리스 카메라 중에 가장 평판이 좋았던 캐논 M50 모델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일본에서 일하면서 거주 중인 저는 일본 아마존에서 바로 구매를 하여 2일 뒤에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계속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촬영하다가 본격적으로 카메라를 사서 멋진 사진을 촬영할 생각을 하니 물품이 도착하는 시간이 너무 길게 느껴지더라고요.

 

 

먼저 제품의 박스는 딱히 특별할 것이 없는 정사각형의 박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무래도 100만 원 이내의 보급형 미러리스 카메라이기 때문에 패키징에서 고급스러움이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박스를 열면 제품 보증서와 각종 구성품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구성품으로는 카메라 스트랩, 렌즈, 본체, 배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마이크로 SD카드는 별도로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가장 중요한 카메라 본체를 확인해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작고 콤팩트하고 가벼워서 확실히 입문자용으로 왜 다들 이 카메라를 추천했는지 바로 알 수 있었습니다. 

 

기본적인 구성품으로 카메라 렌즈도 들어가 있고 가격도 100만 원 이하의 미러리스 카메라 중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속하며 어느 상황에서도 가볍게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일단 첫인상은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실제 카메라 렌즈를 착용해보면 이제야 진짜 제대로 된 카메라 다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스트랩까지 끼워주면 더욱 완벽해집니다. 

 

제 인생 첫 미러리스 카메라인 캐논의 M50은 원래 사진 찍는 것이 취미였던 저의 사진 욕구를 더욱 불타오르게 만들었습니다. 실제로 주문한 마이크로 SD카드가 도착하자마자 장착하고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집을 뛰쳐나갔을 정도니까요. 

 

 

참고로 배터리도 처음에 충전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꼭 충전을 시킨 후에 장착을 해주셔야 합니다. 장착하는 곳은 본체 아래쪽에 마이크로 SD카드를 장착하는 곳과 동일한 곳에 있습니다. 

 

 

배터리와 SD카드를 장착한 후에 본체 위쪽에 있는 ON / OFF 다이얼을 ON으로 올려주면 바로 전원이 켜지며 렌즈를 올려서 초점을 맞춰주면 바로 사진 및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제가 캐논 M50의 기본 세팅을 마친 후에 도쿄 시부야로 가서 캐논의 시그니처 HDR 모드로 촬영한 사진들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캐논만의 몽환적이고 감성적인 색감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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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M50으로 촬영한 도쿄 시부야

 

캐논 M50으로 촬영한 사진

캐논 M50으로 촬영한 사진

캐논 M50으로 촬영한 사진

캐논 M50으로 촬영한 사진

캐논 M50으로 촬영한 사진

캐논 M50으로 촬영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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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시부야에서 사진 촬영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동영상 촬영 품질도 궁금해져서 횡단보도에서 가볍게 캐논 M50으로 촬영한 동영상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확실히 색감도 색감이고 스마트폰 카메라와는 다른 제대로 된 줌을 즐길 수 있는 미러리스 카메라는 큰 만족감을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캐논 M50으로 촬영한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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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저의 첫 미러리스 카메라인 캐논의 M50에 대한 첫인상과 짧은 사용후기를 남겨보았습니다. 정리하자면 확실히 가성비가 훌륭한 입문자용 미러리스 카메라라는 것이 느껴질 만큼 굉장히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캐논 특유의 감성적인 색감을 비롯해서 4가지로 나뉘어 있는 HDR 모드 전환을 비롯하여 각종 장면( 야경, 풍경, 인물 등)에 특화된 모드로 변경하여 촬영이 가능하다는 것은 미러리스 카메라를 처음 사용해보는 사람이라도 큰 어려움 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본체 후면에 달린 작은 모니터로 셀카는 물론 각종 카메라 설정, 사진 결과물 확인 등을 손쉽게 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나 편리했습니다. 

 

 

단점이라고 한다면 아직도 타입 C케이블이 아닌 마이크로 5핀의 구형 케이블만 지원한다는 것과 셔터를 누르고 결과물을 확인하기까지 몇 초 정도 기다려야 한다는 사실이 거의 유일한 단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저처럼 스마트폰으로만 사진을 촬영하다가 사진을 전문적으로 한 번 촬영해보고 싶다고 생각하시는 입문자분들이나 유튜브 영상을 더욱 깔끔하고 예쁘게 촬영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적극 추천할 수 있는 미러리스 카메라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