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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가볼만한곳 드라이브코스 감포항 송대말등대 평화롭고 아름다운 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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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바제로 2024. 5. 1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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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포항에 위치하여 경주의 문무대왕릉, 양남주상절리와 함께 경주 동해안의 대표 드라이브 코스 겸 가볼 만한 명소인 송대말등대는 '소나무가 펼쳐진 끝자락'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감포항 방파제 등대가 신라 신문왕이 자신의 아버지 문무대왕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서 지은 절인 감은사지의 삼층석탑을 본 따 지은 것으로도 유명하죠.

 

감포항과 동해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절경을 등대 앞에 있는 나무데크길을 통해 볼 수 있어서 바다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 번 가보셔야 하는 경주의 숨은 명소 중 한 곳입니다. 

 

 

송대말등대에 도착해서 등대 쪽으로 향하는 길부터 눈 앞에 탁 트인 절경이 눈길을 사로잡는데요. 

 

제주도를 생각나게 하는 암석들과 해송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수려한 경관을 보고 있으면 그 아름다움에 감탄하게 됩니다. 그리고 물도 너무 맑고 깨끗해서 마치 해외에 있는 것 같은 기분도 드네요.  

 

 

송대말등대는 감포항 인근에 있는 암초들이 길게 뻗어있는 영향으로 해난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났던 곳이기도 한데요. 

 

그래서 위치를 표시하기 위해 1933년 등간을 설치하였고 1955년에 본격적으로 등대를 설치하고 2001년에 감은사지 삼층석탑을 형상화 한 등대를 설치하면서 지금으로 이어집니다. 

 

 

송대말등대는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명소이지만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곳이기도 한데요.

 

암초들이 길게 뻗어 있는 곳을 자세히 보면 시멘트를 발라 인공적으로 만들어 놓은 것이 보이는데 일제강점기 당시 총독부 고위 관료 및 지역 일본 유지들이 시멘트를 발라 천연수족관 겸 양식장으로 사용했었다고 합니다. 

 

 

송대말등대는 현재 수영 및 스노클링 명소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요. 그만큼 방문해보면 정말 물이 맑고 깨끗해서 당장이라도 들어가고 싶은 기분이 듭니다.

 

앞으로 날씨가 더 더워지는 한여름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 것 같네요. 

 

 

해송과 동해바다, 감포항의 풍경이 하나로 잘 어우러져서 엄청난 풍경을 자랑하는 송대말등대의 모습은 자연스럽게 바다멍을 때리기에 최적의 장소였습니다. 

 

사진 찍을 곳도 많고 경주에 이런 멋진 오션뷰를 볼 수 있는 곳이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사진에서 보는 것보다 실제로 방문해 보면 더 멋집니다. 

 

 

송대말등대에서 바다를 보면서 힐링을 한 뒤에는 바로 옆에 있는 감포항에도 방문해보았습니다. 

 

계속해서 항구에 고깃배들이 드나드는 모습과 방파제가 있는 곳에 조성된 감포해상공원을 천천히 걸으면서 푸른 바다와 수많은 방파제, 그리고 뒤편에 보이는 산맥들의 풍경은 평화로움 그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는데요. 

 

바로 앞에 있는 대게타운과 수많은 횟집, 그리고 낚시를 즐기는 낚시꾼들의 모습을 비롯해서 감포항 및 송대말등대를 찾아오는 길 내내 펼쳐졌던 해안가 드라이브 코스 등 경주 송대말등대는 단순한 등대가 아닌 다양한 모습들을 볼 수 있는 알찬 여행지였습니다. 

 

경주 가볼만한곳 드라이브코스 감포항 송대말등대 평화롭고 아름다운 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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