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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가볼만한곳 추천 데이트 명소 명선도 방문 후기 아름다운 빛으로 물드는 신선들의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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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바제로 2024. 8. 1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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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서생면에 위치해 부산과도 가까운 곳에 자리 잡은 울산의 낭만적인 분위기의 데이트 명소인 명선도는 일 년 내내 섬이 아름다운 조명들로 잘 꾸며져 있어서 마치 영화 아바타 속의 세상으로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장소인데요.

 

울산 및 부산 부근의 이색적인 데이트 장소를 찾는 분들이 너무 좋아할만한 명선도에 다녀왔습니다.

 

 

명선도에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이 팔각정 건물부터 본격적으로 명선도의 아름다운 조명들로 가득한 풍경들이 펼쳐지는데요.

참고로 멀리서 보면 저기에 뭔가 볼만한 게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지만 명선도는 가까워지면 질수록 멋진 조명이 선사하는 풍경에 깜짝 놀라게 된답니다.

 

명선도는 본래 매미들이 많이 우는 섬이라고 하여 명선도(鳴蝉島)라고 불렸지만 지금은 옛날에 신선이 내려와 놀았던 섬이라는 뜻의 명선도(名仙島)로 부르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신선들이 놀았을법한 섬의 분위기를 야간 경관으로 잘 구현한 것으로 유명해요.

 

밤이면 신비한 빛으로 물드는 명선도.

태양이 잠든 명선도를 향해 세상의 모든 빛이 모여들어 섬을 화려하게 수놓는다는 설정이라고 하는데 정말 설명대로 어두워지면 빛의 정령들이 내려와서 섬을 아름답게 물들인다는 말 그 자체라는 생각이 들 만큼 아름답습니다.

 

 

본격적으로 섬 안으로 들어가서 산책로를 따라 빛의 항구로 들어가 봤는데요.

마치 영화 아바타를 연상시키는 몽환적이면서 화려한 불빛들로 인해 신비로운 이세계의 섬에 온 듯한 착각이 들게 만듭니다.

 

 

빛의 항구에 아름다운 붉은색으로 물드는 나무들과 건너편에 아름다운 명선교가 펼쳐져 있는 풍경이 너무 멋졌습니다.

 

 

빛의 항구에서 멋진 명선도의 야경을 감상한 뒤에 다시 내려오면서 태양의 정령들이 머물러 있는 장소로 향했는데요.

바닷속에 푸르고 아름답게 반짝거리고 있는 불빛들을 보고 있으니 저절로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이었습니다.

 

 

태양의 정령 바로 옆에 있는 산책로를 따라서 천천히 명선도를 빠져나왔는데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작은 섬이었지만 분위기도 너무 좋고 볼거리로 넘쳐나는 섬이었기 때문에 울산, 부산에 거주하시는 분들 중에 오후에 데이트하기 좋은 명소를 찾고 있다면 명선도만큼 적합한 곳은 없을 것 같네요.

이상으로 신선이 내려와 놀았다고 전해지는 아름다운 빛으로 물들어 있는 명선도 방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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