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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가볼만한곳 선암호수공원, 보현사 산책 및 운동, 데이트 코스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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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바제로 2023. 10. 3.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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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선암동에 위치한 도심 속 물의 정원으로 불리는 선암호수공원은 울산시민들을 비롯해서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에는 다른 지역에서 온 관광객들도 많이 찾아오는 장소입니다. 

 

봄에는 수변꽃단지에 수선화, 프리지아, 크로커스, 여름에는 산책로 꽃창포, 수국, 목단, 가을에는 테마쉼터 부근에서 꽃무릇을 볼 수 있는 산책 및 데이트 장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볼 수 있는 울산 선암호수공원에 가을이 시작되는 시기인 추석 연휴 중 날씨가 좋은 날에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 찾아간 선암호수공원에는 이른 시간임에도 많은 시민분들이 산책이나 운동을 하기 위해 방문해 있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꽃들도 피어 있었고 그늘쪽으로 걸으니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데 그냥 걷기만 해도 자연스럽게 힐링이 되는 느낌이었어요. 

 

호수 근처에 갈대들이 바람에 날리는 모습도 너무 예뻤습니다. 

 

 

선암호수공원에 조성되어 있는 산책로를 따라 천천히 걸어서 선암댐이 있는 곳까지 이동을 했는데요.

 

이동하는 길에 울산 남구와 동구의 모습이 한 눈에 들어오는 멋진 풍경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저녁에 야경을 보러 방문해도 너무 좋을 것 같네요.

 

 

선암호수공원의 전체를 걸어서 다 보기에는 너무 큰 공원이라 이번에는 선암댐까지만 찍고 다시 돌아갔습니다.

 

확 트인 선암댐의 저수지 모습을 보면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선암호수공원을 즐기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가볍게 선암호수공원의 산책을 마친 다음 선암호수공원 옆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울산 보탑사로 향했습니다.

 


 

울산 남구 신선산 옆에 위치한 보탑사는 봄에는 벚꽃이 만개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바람, 가을 겨울에는 호수에 핀 다양한 꽃과 나무를 통해 선암호수공원처럼 계절의 변화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사찰입니다.

 

절 내에서도 선암호수공원의 풍경들을 조망할 수 있기 때문에 선암호수공원에 방문하는 분들도 많이 찾는다고 하네요. 

 

 

병을 고쳐준다는 약사여래불상 옆에 위치한 대웅전에도 들어가 보고 천천히 보탑사를 둘러보는데 전체적인 분위기가 자연과 같이 잘 어우러져 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꽃들이 너무 예쁘게 피어 있어서 꽃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방문하시면 너무 좋을 것 같네요. 

 

 

울산 보탑사는 삼성각이 특히 유명한데요. 작은 동굴 자체를 그대로 법당으로 만들어놔서 서늘하고 시원한 데다 삼성각에서 선암호수공원을 바라보면 보탑사와 선암호수공원이 잘 어우러진 멋진 풍경도 감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공원 옆에 위치한 사찰인 보탑사 구경까지 마치고 나오니 왜 울산 시민들에게 선암호수공원이 사랑받는 장소인지를 알 수 있었는데요.

 

도심 속에 위치한 아름다운 물의 정원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정갈하면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합니다. 

 

운동, 산책, 데이트 코스로 너무나 좋은 울산 남구 선암호수공원에 다음에는 벚꽃이 피는 시기에 한 번 더 찾아와서 벚꽃놀이를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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