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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요코하마 가볼만한곳 기린맥주 요코하마 공장 견학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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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바제로 2024. 7. 1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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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근교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시 쯔루미구에 위치한 기린맥주 요코하마 공장은 일본 최초의 맥주 양조장 중 하나인 스프링밸리 브루어리에서 발원한 일본의 역사적인 공장 중 하나인데요. 

 

공장 견학을 신청하여 방문하면 약 1시간에 걸쳐 맥주의 반죽, 발효, 패키징 등 맥주가 만들어지기까지의 공정에 대해 직접 보고 들으면서 배울 수 있는 것은 물론 투어의 하이라이트인 갓 내린 맥주의 무료 시음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방문하기 전 예약은 필수이니 참조해 주세요. 


기린맥주 요코하마공장 견학 예약 URL 

 

工場見学予約|キリンビール 横浜工場|キリンの工場見学 |キリン

 

kirinfactory.my.salesforce-sites.com

 

 

기린맥주 요코하마 공장

 

운영시간 

10:00 ~ 16:00

 

견학시간

1시간 30분

 

휴일

월요일 

 

견학비용

20세 이상 기준 1인 500엔(세금포함)

 

 


 

기린맥주 요코하마 공장은 케이큐선(京急線) 나마무기(生麦) 역에서 도보로 10분 정도면 도착할 정도로 다른 맥주 공장에 비해 굉장히 접근성이 좋은 장소에 위치해 있습니다. 

 

외관은 전체적으로 꽤 넓고 주변 조경도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공장 견학 시간에 맞춰서 도착하면 입구에서 예약 확인을 받고 본격적으로 접수를 하게 됩니다.

 

접수까지 끝나면 견학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을 듣고 접수대 옆에 있는 티켓 구매기에서 견학 전용 티켓을 인당 500엔에 구매를 하면 시간대 별로 견학 투어를 담당하는 직원의 안내를 받고 영상관으로 들어가면서 견학이 시작됩니다. 

 

 

영상관에서 먼저 기린 이치방시보리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영상을 통해 들으면서 시작되는 공장 견학은 사진 촬영은 가능하나 동영상과 음성녹음은 금지되어 있으니 참조해 주세요. 

 

 

영상관에서 기린 맥주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들은 뒤에는 실제 기린 맥주의 대표 상품인 이치방시보리를 생산할 때 사용하는 맥아와 홉을 직접 보고 만지면서 향도 맡고 맥아의 경우는 맛도 볼 수 있는 장소로 이동합니다. 

 

기린 맥주에서 엄선되어 놓여진 신선한 홉의 향은 다른 맥주 공장에서 맡았던 홉의 향과는 다르게 상당히 향긋하고 좋았습니다.

 

실제 맛도 볼 수 있도록 제공된 맥아도 씹으면 씹을수록 맥아 특유의 고소한 맛이 입 안에서 잘 전달되어 퍼지는 점도 재미있었습니다. 

 

 

맥아와 홉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끝난 뒤에는 달달한 맥즙을 만드는 가마들을 실제로 볼 수 있는 장소로 이동하는데요. 

 

이곳에서는 기본적으로 맥주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비롯하여 맥주가 만들어지는 초기 단계에서 추출되는 달달한 맥즙을 실제로 맛볼 수 있는 시간도 제공됩니다. 

 

 

제공되는 맥즙은 두 가지로 기린 이치방 시보리를 만들기 위해 최초로 뽑아 내린 이치방 시보리 맥즙과 이후 남아있는 맥즙을 추가로 추출하기 위해 내린 니방 시보리의 시음이 제공됩니다. 

 

맥즙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달달하고 맛이 고소하고 좋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무엇보다 설탕 등 첨가제를 전혀 넣지 않고 맥아 자체가 가진 단 맛만을 추출했을 때 이 정도의 당도가 나온다는 점이 신기하더라고요. 

 

 

맥즙 시음이 끝난 뒤에는 맥주의 발효 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효모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공간으로 이동합니다. 

 

기린 맥주 요코하마 공장 견학은 아이들과 같이 방문해도 좋을 만큼 알기 쉬운 설명과 아기자기한 디자인의 구성으로 잘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맥주의 발효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포장이 이루어지는 과정과 기계들을 직접 볼 수 있는 장소에서 기린 이치방 시보리의 패키징에 대해 자세하게 영상으로 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기린 이치방 시보리의 패키징에 대한 설명까지 다 들으면 대망의 맥주 공장 견학의 하이라이트인 맥주 시음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집니다. 

 

가장 처음 제공되는 맥주는 기린맥주의 대표 상품인 이치방 시보리를 전문 자격증을 가진 분들이 직접 현장에서 탭으로 내려주는 정말 맛있는 이치방 시보리입니다. 

 

전문가들이 직접 기린 맥주 전용잔에 현장에서 내려주는 기린 이치방 시보리는 당연히 편의점 등에서 구매하여 마실 수 있는 이치방 시보리와는 거품이 주는 풍미부터 완전히 다른 정말 최고급의 맛있는 맥주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기린 이치방 시보리가 가진 중간맛이 확실이 느껴지는 맥아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요. 견학 가이드가 현장에서 다시 한번 이치방 시보리의 맛에 대해 설명도 해주기 때문에 더욱 맛을 깊이 음미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기린 이치방 시보리 시음이 끝난 뒤에는 무려 3가지 종류의 기린 맥주를 시음해볼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는데요.

 

기린 이치방 시보리, 일본산 홉인 이부키로 풍미를 더한 이치방 시보리 프리미엄, 이치방 시보리 흑맥주가 제공됩니다. 

 

개인적으로 일본산 홉 이부키의 풍미가 더해진 프리미엄이 향부터 굉장히 플루티하고 좋으면서 맛도 훌륭해서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치방 시보리 흑맥주는 거의 커피라고 해도 될 정로도 고소한 훈연향이 특징이었어요. 

 

 

천천히 시음을 마친 뒤에는 시음테이블 바로 옆에 있는 기념품 가게에 들렀는데요.

 

기념품들의 구성이 정말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절대 지나치지 못할 정도로 알찼습니다. 

 

이치방시보리 프리미엄, 맥주잔, 안주, 티셔츠, 손수건 등 일단 한 번 들어가면 무조건 한 두 개는 사서 나올 정도로 높은 퀄리티와 가성비를 자랑하는 기념품샵이니 꼭 들러서 구경해 보시길 바라요. 

 

 

기념품 구매까지 마치고 기린맥주 요코하마 공장 견학을 마무리 한 뒤 밖으로 나오니 주변 정원이 멋지게 잘 조성되어 있어서 한 번 둘러봤던 것 같네요.

 

단 돈 500엔에 1시간 가량의 알찬 구성으로 마련된 견학은 물론, 전문가가 직접 탭으로 내려주는 신선하고 맛있는 기린 이치방 시보리, 3가지의 이치방 시보리 맛을 비교하면서 마실 수 있는 노미쿠라베 등 정말 인당 500엔이라는 가격이 믿을 수 없을 만큼 만족스러운 견학이었습니다. 

 

원래부터 맥주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물론, 일본 도쿄 및 요코하마로 여행을 오신 분들 중 실내에서 색다른 경험을 해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기린맥주 요코하마 공장 견학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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