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편의점 맥주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 리뷰 달달하고 라이트한 매력의 라거 맥주

CU 편의점에서 새롭게 리뉴얼된 디자인의 미국의 대표적인 라거 맥주 중 하나인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를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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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한 무광 블랙의 시크하고 멋진 디자인의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는 밀러의 로고인 M을 멋지게 강조한 패키징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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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진 후 세상이 어두워졌을 때 밀러의 시간이 다가온다'라는 의미를 형상화 한 디자인이라고 합니다.

 

 

향 : 달달한 맥아의 향과 은은하게 느껴지는 과일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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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 굉장히 부드러운 목넘김에 달달하고 고소한 맥아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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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니쉬 : 깔끔하고 여운이 남지 않는 피니쉬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는 일단 향에서 맥아 특유의 고소하면서 달달한 향이 확연하게 풍겨져 올라오는데요. 향과 맛이 상당히 일치하는 맥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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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밀러 특유의 전혀 쓰지 않으면서 확실하게 느껴지는 맥아의 달달하고 고소한 맛이 그대로 느껴졌는데요. 맥주 특유의 쓴맛을 싫어하시는 분들이 너무나 좋아할 만한 맛입니다.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는 오리지널 효모, 카라멜 몰트, 필스너 몰트가 들어갔으며 4번의 저온 필터 과정을 거친 덕분에 신선하면서 깔끔한 맛이 잘 표현되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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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넘김도 너무 부드러워서 한 번에 쭉쭉 넘어가는 크리미한 풍미에서도 라거 맥주가 가진 부드러운 매력을 극대화한 흔적이 느껴집니다.

 

 

맥아 특유의 고소하고 달달한 맛과 함께 라이트한 바디감과 강하지 않은 탄산감 등 한국의 카스 맥주 맛에서 맥아의 고소한 맛이 조금 더 깊어진 느낌의 라이트한 라거 맥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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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라이트해서 밍밍하게 느껴졌지만 대부분의 분들이 마시기에는 부드럽고 달달하면서 가벼운 느낌의 맛있는 맥주로 다가올 것 같습니다.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는 라이트하고 부드러운 맥주인 만큼 다양한 안주와의 궁합도 상당히 좋은 편에 속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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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피자, 족발, 곱창 등은 물론 햄버거, 튀김 등의 헤비한 음식과도 잘 어울립니다.

 

 

원래부터 카스를 좋아하셨던 분들이 마시면 너무나 마음에 들어하실 것 같지만 어느 정도 바디감도 있으면서 진한 맛의 라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조금 아쉽게 느껴질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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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전체적으로 여성분들도 너무나 좋아할 만한 부드럽고 달달하고 가벼운 라거 맥주인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는 시크하고 멋진 디자인을 비롯해서 CU 편의점에서 언제든지 가성비 좋게 마실 수 있는 해외맥주로 당당히 추천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