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V50S 듀얼스크린 활용으로 더욱 편리하게 생산성을 높여본 사용후기

LG의 V50S는 현재 출시된 지 약 1년 정도가 지난 휴대폰이지만 국내에 출시된 듀얼스크린을 활용할 수 있는 제품 중에서는 가장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V50에 듀얼스크린을 탑재했지만 여러 가지 부족하고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는데 단 5개월 만에 새롭게 나온 V50S는 V50에서 부족했던 부분들을 대부분 개선한 형태로 출시되어서 V50 이용자들의 눈물을 흘리게 했다.

 

나 또한 이전부터 LG의 V50S를 사용해보고 싶었는데 최근 가격이 상당히 저렴해져서 세컨폰으로 사용하기로 결정하고 구입을 하였다.

 

그리고 사용해보니 상당히 만족스러운 평가를 내릴 수 있었다. 

 

1. 멋스럽고 시크한 외관

 

먼저 V50S의 외관은 말그대로 남자들이 좋아할 만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검은색의 색상만 지원을 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선택지가 없다는 점이 아쉬운 점이지만 확실한 건 남자들이 매우 선호할만한 깔끔하고 시크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어서 실제로 보면 상당히 멋지다는 인상을 받을 수 있다. 

 

2. 듀얼스크린과 동일한 디스플레이

 

V50은 듀얼스크린과 메인기기의 디스플레이가 달라서 많은 비판을 받았지만 V50S의 경우는 듀얼스크린과 동일한 디스플레이 인 6.4인치의 FHD+OLED가 메인기기에 탑재되었다. 

 

결과적으로 듀얼스크린과 같은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서 전작에 비해 이질감이 전혀 없으며 상당히 몰입감도 좋아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멋진 V50S 외관

 

3. 훌륭한 플래그쉽 스펙

 

출시된 지 약 1년이 지난 현재도 LG V50S는 훌륭한 플래그쉽 스마트폰급 스펙을 유지하고 있다.

 

AP는 스냅드래곤 855, 8G 램, 256GB 저장공간을 가지고 있다.

 

2020년 10월 기준으로 가장 최상의 AP가 스냅드래곤 865+라는 점을 감안하면 1년 전의 최상의 AP 탑재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실제로 사용해보면 상당히 최적화가 잘되어 있어서 빠르고 시원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추가로 온스크린 지문인식으로 매우 편리하게 보안해제가 가능하며, 4,000mAh의 배터리와 방수방진 및 LG페이 지원, 마이크로 SD카드로 1TB까지 용량을 확장할 수 있다. 

 

하지만 1년 전의 스마트폰이라 정말 아쉽게도 120Hz 주사율이 탑재되지 않았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화면 주사율이 60Hz에서 120Hz로 가는 과도기에 나온 제품이다 보니 타이밍이 정말 아쉽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사용하면서 120Hz 주사율이 탑재되었다면 정말 더 완벽했을텐데라는 생각이 자주 들었던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이제 곧 출시될 아이폰 12에 아직도 전부 60Hz가 탑재된다는 사실이 조금의 위안이 된다. 

 

 

4. 상당히 만족스러운 카메라 성능

 

LG V50S의 카메라는 후면 1,300+1,200만 화소 듀얼카메라와 전면 3,200만 화소의 카메라가 탑재가 되었다.

 

전면카메라의 화소가 상당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럼에도 전면카메라의 성능은 실제로 찍어보면 그 결과물에서 느껴지는 LG 특유의 따뜻한 느낌과 색감은 상당히 만족스러우며 특히 광각카메라의 화각이 상당히 넓어서 매우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보여준다. 

 

손떨림 방지도 들어가 있어서 매우 안정적으로 촬영이 가능해서 역시 카메라는 화소가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해주는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LG V50S 후면 일반각

LG V50S 후면 광각

추가로 듀얼스크린을 활용하여 높은 화소의 전면카메라를 이용해 더욱 넓은 화각을 활용하여 촬영을 시도할 수 있다.

이 부분이 일상생활에 매우 편리한 꿀팁이라고 할 수 있겠다. 

 

동영상은 특히 사진보다 훨씬 발군의 성능을 보여주는데 실제로 동영상 모드를 켜고 촬영을 시작해보면 손떨림 방지, 스테디캠, 트래킹 포커스, ASMR 기능, 4K 촬영지원 등이 들어가 있어서 누가 사용해도 만족스러운 촬영이 가능하며 동영상 모드의 높은 성능에 솔직히 상당히 놀랐으며 지금도 너무 만족스럽게 사용 중이다. 

 

V50S로 촬영한 우리집 고양이

 

5. 더욱 활용도를 높인 프리스탑 힌지

 

전작인 V50은 듀얼스크린의 힌지가 매우 제한적인 반면에 V50S는 프리스탑 힌지가 적용되어 더욱 자유롭게 힌지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큰 장점이다. 

 

 

 

6. 멀티태스킹으로 최적인 듀얼스크린

 

사실 V50S를 구매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모두 듀얼스크린을 활용하고 싶은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실제로 듀얼스크린을 이용해서 다양한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는 점은 확실한 강점이며 한 번 맛을 들이면 일반 스틱형 스마트폰을 사용하기가 불편하다고 느낄 정도로 좋은 활용도를 보여준다. 

 

일반적인 인터넷 서핑

영자신문을 읽을 때 듀얼스크린에 영어사전 띄워놓기

유튜브를 보면서 인터넷 검색

나 같은 경우는 주로 영자신문을 읽을 때 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바로 듀얼스크린에서 찾아볼 수 있도록 하거나 유튜브를 보면서 인터넷 검색을 하는 등의 목적으로 사용을 했다. 

 

그리고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메인스크린과 듀얼스크린에 2개의 게임을 동시에 작동시킬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으로 느껴질 것이다. 

 

그리고 이미 잘 알려진 정보이지만 LG V50S는 전용 게임패드를 지원하기 때문에 더욱 몰입감을 높인 게임플레이도 가능하다. 

 

참고로 게임패드는 자신이 직접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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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50S는 듀얼스크린을 적극 활용해서 멀티태스킹을 주목적으로 사용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가장 적합한 스마트폰이며 실제로 사용해보면 상당히 큰 만족감을 느끼게 해 준다.

 

출시된 지 거의 정확히 약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현역으로 충분히 사용가능한 스마트폰이다.

 

스마트폰으로 주로 게임을 많이 하거나 멀티태스킹을 활용한 작업으로 더욱 생산성을 높이고 싶으신 분들에게 적극 추천드리고 싶다.

 

마지막으로 출시된지 1년이 되었지만 가격이 상당히 저렴하게 많이 내려가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가성비면에서도 큰 만족감을 선사해 줄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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