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이색 개인 박물관 주연자동차박물관 방문 후기 올드카와 프라모델을 동시에

개인이 운영하는 박물관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릴 수 있을만한 울산에 위치한 박물관 중 하나인 '주연자동차박물관'은 2013년에 개관하여 10년 이상 운영되고 있는 곳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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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드카를 비롯해서 자동차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방문하시면 좋을 법한 장소라고 하여 찾아가 봤습니다.

 

 

주연자동차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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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 토, 일 12:30~18:00

평일에 방문하려면 미리 전화로 예약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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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성인(24세~64세) 8,900원

학생(초, 중, 고, 24세 미만) 6,900원

어린이(6개월~미취학) 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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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및 울산시민의 경우

성인 8,000원 / 학생 6,000원 / 어린이 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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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할인

경로 / 장애인&국가유공자 / 1달 내 재방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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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6개월 미만 유아, 단체관람 인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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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자동차박물관에 입장 하면 처음으로 보게 되는 1층 세계의 명차 전시장은 각종 영화 등에서 소개되었던 차량들을 볼 수 있는 공간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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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좋아하면서 영화도 좋아하시는 분들이 다양한 작품에서 등장한 명차들을 둘러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세계의 국민차 전시장인 2층으로 올라가 보면 한국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디자인의 차들로 인해 마치 외국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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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오래된 차들임에도 불구하고 관리가 잘 되어 있는 점이 놀랍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주연자동차박물관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층을 꼽으라면 단연 3층 '추억의 아빠 자동차 전시장'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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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코, 프레스토, 엘란트라, 스텔라, 아벨라, 르망, 프라이드, 콩코드 등 추억의 국산 자동차들을 볼 수 있습니다. 항상 아버지에게 입으로만 전해 들었던 차들의 실물들을 보니 감회가 남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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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직접 박물관에 전시가 되어 있는 차량을 몰아본 세대라면 추억에 잠시 젖어보는 등 더욱 즐겁게 박물관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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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내부도 잘 관리가 되어 있어서 나중에 관람을 마치고 박물관 관리자 님에게 물어보니 차 외부와 내부 청소도 정기적으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4층에 전시되어 있는 프라모델&RC 전시장은 자동차와는 별도로 프라모델 특히 탱크를 중심으로 한 밀리터리 계열 프라모델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안성맞춤인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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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분에게 들은 이야기로는 4층 전시에 들어간 비용이 가장 크다고 하네요. 생각보다 프라모델 및 RC의 가격이 상당한 것 같습니다.

 

 

총 4층 구조로 이루어져 있는 울산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개인이 운영하는 박물관 중 하나인 주연자동차박물관은 10년 이상의 시간 동안 개인이 운영하고 있는 박물관인 탓에 건물 외관은 조금 허름하게 보일지는 몰라도 박물관을 관리하시는 관리자 분도 너무 친절하시고 내부에 전시되어 있는 자동차들도 잘 관리되고 있어서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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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둘러보는데 약 30분에서 1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는데 개인적으로 관리자 분과 함께 주연자동차박물관이 만들어진 이야기와 전시된 자동차들의 역사 및 박물관으로 들어오게 된 계기 등을 재미있게 들으면서 천천히 둘러보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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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자동차를 좋아하시는 분들을 비롯해서 이색적인 울산 내 개인 박물관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주연자동차박물관에 갔다 온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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