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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일출명소 주전봉수대 동해바다와 함께 펼쳐지는 일출 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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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바제로 2024. 10. 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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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및 새해를 맞이해서 가장 가보고 싶어지는 장소 중 하나가 일출이 아름다운 명소인데요.

울산은 산, 바다, 강이 다 있는 도시이기 때문에 정말 다양한 풍경들을 볼 수 있는 도시지만 역시 바다를 끼고 있다는 큰 장점을 느낄 수 있는 장소가 바로 동구에 위치한 주전바닷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주전바닷가 옆에 자리한 봉대산 봉호사에 있는 주전봉수대는 산꼭대기 절벽 옆에 조선 세조 시대에 세워진 봉수대로 지역 주민들에게 숨겨진 일출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고 하여 찾아가 봤습니다.

 

 

아침 6시 반 정도에 도착한 주전봉수대는 봉호사로 올라가는 산책로를 따라서 약 15분 정도 걸으면 도착하는데요.

탁 트인 동해바다의 모습과 왼쪽에는 주전해수욕장, 오른쪽에는 울산을 상징하는 기업인 현대의 미포국가산업단지의 모습이 대조적으로 펼쳐져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해가 본격적으로 뜨기 전부터 지평선 너머에 있는 구름들이 마치 수많은 섬처럼 보일 만큼 절경을 자랑하고 있었는데요.

색이 점점 붉어지면서 구름 사이에서 해가 나오려고 하는 시간대에는 서서히 동해바다의 빛도 밝아지기 시작하면서 밤과 아침의 경계를 너무나 아름답게 갈라놓기 시작했습니다.

 

주변에 붉게 물들기 시작하고 약 20분 정도를 기다리니 본격적으로 동해바다 위로 해가 떠오르기 시작했는데요.

해가 뜨면서 구름과 바다색이 따뜻한 색으로 물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저절로 기분이 황홀해지는 것이 느껴지더라고요.

 

일출이 시작되면 주변이 정말 순식간에 밝아지면서 아침이 찾아오죠.

하늘색이 완전히 이른 아침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푸른빛으로 변한 뒤에 천천히 주전봉수대 바로 옆에 있는 봉호사를 천천히 둘러보면서 다시 봉대산을 내려왔습니다.

주전봉수대에서 바라본 일출 모습은 다른 울산의 일출 명소와는 다르게 높은 고지에서 광활하게 펼쳐진 동해바다를 바라보며 일출을 조망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울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출 명소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 주전봉수대에서 일출을 구경해 보지 못하셨다고 꼭 한 번 방문하셔서 멋지고 황홀한 일출 풍경을 감상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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