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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아메리칸 위스키 옐로우로즈 부드러운 블렌디드 위스키 추천

술리뷰

by 카바제로 2024. 5. 29.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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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의 장인들이 한 땀 한 땀 정성을 들여서 소량으로만 생산되고 있는 위스키로 유명한 프리미엄 아메리칸 위스키 옐로우로즈를 구매하여 마셔보았습니다. 

 

옐로우로즈에 들어간 모든 재료들은 텍사스에서 난 재료들을 사용하며 라벨 등도 전부 텍사스의 장인들의 손길을 거쳐서 만들어지는데요. 

 

버번, 콘, 라이트 위스키를 사용한 프리미엄 수제 블렌디드 위스키로 주정, 색소를 사용하지 않는 위스키로도 유명하며 여기서 거론되는 라이트 위스키란 도수가 80도 이상으로 증류가 되어야 하며 재사용 오크통이 아닌 새 오크통을 사용한 위스키로 곡물의 거친 특성을 잡아주면서 버번과 콘 위스키가 가진 달달함과 부드러움을 더해주는 특성을 지닌 위스키를 지칭합니다.

 

마지막으로 위스키의 이름인 Yellow Rose는 텍사스를 대표하는 상징 중 하나로 1850년에 나온 미국의 전통 민요 Yellow Rose of Texas에서 따 온 것으로 서양 100대 곡 중 하나로 선정이 되었을 만큼 유명합니다. 

 

 

옐로우로즈 병의 외관을 보면 전형적인 미국 위스키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요. 라벨을 비롯해서 폰트 등이 미국 특유의 터프하고 투박한 느낌이 듭니다. 

 

마개도 고급스러운 목재로 만들어져 있는 것이 더욱 미국 위스키의 분위기를 더해주네요. 

 

 

개봉을 하고 향을 맡아보면 알코올의 매운 향이 아닌 나무가 지닌 고유의 매운 향이 나며 버번과는 좀 다른 고소하면서 달달한 향이 특징으로 캐러멜과 말린 바나나에 가까운 향이 납니다.  

 

맛은 적당히 부드러우면서 매운 바닐라와 곡물 특유의 단맛이 잘 느껴져서 초심자도 맛있게 마실 수 있는 맛에 가깝습니다. 

 

 

부드러운 나무향에 부드럽고 깔끔한 바나나, 캬라멜 맛이 눈에 띄며 달달하고 부드러운 위스키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너무나 만족스럽게 마실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옐로우 로즈는 이 특유의 달달하고 부드러운 맛을 내기 위해 매번 장인들이 소량으로만 생산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장인들의 정성이 들어간 만큼 굉장히 부드럽고 잘 넘어가는 맛으로 목에 걸리는 부분이 없어서 아일랜드 위스키를 좋아하시는 분들 중에 조금 달달한 느낌이 더해진 위스키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가장 적합할 것 같습니다. 

 

 

저는 부드러운 위스키를 좋아하는 성향이라 이 옐로우로즈를 마셔보고 굉장히 마음에 들었는데요. 무엇보다 집에서 편안하게 앉아서 잠들기 전에 부드럽게 달달한 맛을 음미하면서 마시기 좋은 위스키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부담 없이 마시기 좋고 위스키를 처음 마셔보는 사람에게도 권하기 좋아서 친구들과 같이 위스키를 마시고 싶을 때 가지고 가지고 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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