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편의점 맥주 세븐브로이 문 싱글몰트 라거 리뷰 에일맥주 같은 매력적인 바디감

문 싱글몰트 라거

Moon Single Malt Rager 

 

생산 : 한국 세븐브로이

 

알코올 도수 : 4.5%

 

맥아 12.11% 함유

 

용량 : 500ml

 

가격 : 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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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편의점에서 세븐브로이에서 출시한 맥주 문 싱글몰트 라거를 구매하여 마셔보았습니다. 

 

문 싱글몰트 라거는 1993년생으로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프린트 베이커리>의 <김제언> 작가의 <To infinity and beyond> 작품이 그려져 있는데요. 

 

 

To infinity and beyond라는 작품명이 가진 의미는 영화 <토이스토리>에 나오는 명대사 중 하나인데 <무한의 세계를 뛰어넘은 비상>으로 김제언 작가님의 작품들이 가진 대표적인 감정 중 하나인 희망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 희망을 떠오르게 하는 작가 김제언의 MOON, 김제언의 달을 바라보며 희망찬 우리의 삶을 느껴보세요>

 

 

많은 사람들에게 잃어버린 꿈과 희망, 사랑을 캔버스에 담아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란하면서 화려한 색채를 사용한 귀여운 그림체로 유명한 신예 작가 김제언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세븐브로이의 문 싱글몰트 라거는 과연 어떤 맛일까요? 

 

 

문 싱글몰트 라거는 하면발효맥주에 속하는 라거맥주임에도 색이 진하면서 로스팅된 보리의 고소한 향이 돋보입니다.

 

추가로 향긋한 말린 과일향도 느껴지는군요.

 

 

맛을 보면 라거 중에서는 무게감이 있는 바디감을 가졌지만 부드러운 목넘김으로 막힘없이 넘어갑니다. 

 

이후 쌉쌀한 홉의 맛과 향긋한 향이 여운으로 남으면서 입안에서 풍미를 더해주네요.

 

 

라거맥주이지만 어느 정도 바디감이 느껴지는 맥주여서 굳이 음식과 같이 페어링을 하지 않아도 맥주 그 자체의 맛으로만 즐겨도 충분히 맛있게 마실 수 있습니다.

 

알코올 도수도 딱 적당해서 부담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편의점 라거맥주라는 생각이 드네요.

 

 

세븐브로이의 문 싱글몰트 라거는 마치 에일맥주 같은 풍미의 바디감과 매력도 가지고 있으면서 향긋한 마른 과일향과 부드러운 목넘김이 주는 조화에서 느껴지는 풍미가 매력적이어서 라거맥주 중에 어느 정도 바디감이 있는 맥주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