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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ram 2021 14인치 블랙 일주일동안 메인으로 사용해 본 실제 사용후기 엘지 그램

제품리뷰

by 카바제로 2021. 9. 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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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처음으로 사무용 노트북으로 LG gram 2021 14인치를 구매한 이후로 매일 집으로 돌아오면 기존에 모니터에 연결하여 사용하고 있었던 노트북을 최대한 사용하지 않으면서 일주일간 메인으로 사용해봤습니다. 

 

역시 처음에 제품을 개봉한 후에 잠깐 사용해 봤을 때와 비교하면 더 디테일한 부분들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역시 제품은 오래 사용하면 할수록 느껴지는 부분들이 달라서 참 재밌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업무용 및 휴대용 노트북으로 LG 그램을 구매한 결정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매우 잘한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저처럼 가볍고 휴대하기 좋은 노트북을 찾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LG gram 2021 14인치 모델을 추천할 수 있는 이유에 대해서 몇 가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 손으로 열고 닫기 쉬운 구조

 

가벼운 노트북의 가장 큰 장점 중에 하나가 한 손으로 잡고 이동하면서 다양한 작업이 가능하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 손으로 노트북을 손에 들고 다른 손으로 노트북을 열고 닫는 작업을 손쉽게 할 수 있는지 없는지도 나름 중요한 부분이죠. 

 

LG 그램 2021은 이런 부분에서 경량화 노트북을 어느 장면에서 주로 사용하는지 제대로 파악을 한 뒤에 만들어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14인치의 경우는 999g으로 1kg도 되지 않는 무게로 LG gram의 정체성을 살리면서 한 손으로 열고 닫는 부분이 매우 편리하도록 만들어져서 실제로 어디든 가볍게 들고 다니면서 사용이 가능하다는 경량화 노트북의 장점을 더욱 극대화시켜줍니다. 

 

 

만족스러운 디스플레이 패널

 

처음 LG gram 2021을 개봉하여 사용했을 때 느껴졌던 디스플레이 품질의 장점이 일주일간 사용하면서 줄곧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 중에 하나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글레어 패널을 좋아하는데요. 그 이유는 논글레어 패널보다 반사가 심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디스플레이가 표현해내는 색감과 선명함이 압도적으로 좋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업무적인 이유로 각종 파일을 열람하거나 가끔 영상을 볼 때 논글레어 패널보다 더 선명하고 뚜렷한 디스플레이로 큰 만족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역시 디스플레이는 LG라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니더라고요. 

 

게다가 주로 실내에서 노트북을 사용하는 게 대부분인 저는 딱히 논글레어 패널을 사용할 필요가 없었죠. 물론 반대로 주로 야외에서 노트북을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 많으신 분들에게는 글레어 패널보다는 화면이 반사되지 않는 논글레어 패널과 최대 밝기가 높은 노트북을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빠른 지문인식과 키보드 백라이트

 

휴대용으로 여기저기 들고 다니면서 사용하기 위해서 신경 써야 할 부분 중에 하나가 보안 관련 기능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안심할 수 있으면서 사용하기도 편한 보안해제 방법이 지문인식입니다. 

 

LG gram 2021의 지문인식은 전원 버튼과 통일이 되어 있어서 지문인식 버튼이 따로 마련되어 있는 노트북과 비교해서 더 깔끔한 느낌이 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텐키가 탑재되어 있는 노트북 및 키보드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이유가 물론 텐키가 없으면 키의 사이즈가 큰 경우가 많아서 타이핑하기 좋다는 점도 있지만 키보드 배열이 깔끔하다는 점에서 항상 텐키가 없는 제품을 고르고 있습니다. 

 

그만큼 키보드에 여러 키들이 늘어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입장에서 전원 버튼과 지문인식을 통합해놓은 선택은 매우 칭찬해주고 싶더라고요. 게다가 지문인식 속도도 굉장히 빠르고 정확해서 일주일간 사용하면서 전혀 불만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추가로 주로 잠들기 전에 불을 끄고 침대 옆 책상에 올려놓고 사용하거나 벽에 기대고 무릎 위에 올려놓고 사용할 때는 키보드의 백라이트를 켜고 사용하게 되는데요. 이때 LG gram 2021 블랙 색상만이 가지고 있는 디자인적 감성이 폭발합니다. 

 

깔끔한 무광 블랙이 어두운 곳에 그대로 녹아들면서 하얀 백라이트가 켜지면 말 그대로 화면과 키보드만 보이는 초집중 모드로 어느샌가 들어가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사실 요즘 이 감성에 푹 빠져서 더욱 LG gram 2021 블랙을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활용도 높은 2개의 타입 C 썬더볼트 

 

최신 노트북에는 다들 타입 C 케이블을 활용할 수 있는 썬더볼트 단자들이 탑재되어 있는 경우가 많죠. LG gram 2021의 경우는 기본적인 노트북 어댑터의 단자도 타입 C로 되어 있어서 노트북을 충전하는 용도로도 사용하지만 그 외에도 휴대폰이나 이어폰 충전 등 다방면에서 전용 어댑터를 고속충전기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일반적인 타입 C 충전기를 사용해서 노트북의 전원을 충전할 수도 있어서 굳이 부피를 차지하는 전용 어댑터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너무나 편리했습니다. 

 

그리고 썬더볼트 단자를 이용해서 모니터를 연결하거나 혹은 노트북 자체를 하나의 충전기로 사용하는 등 역시 썬더볼트는 활용도 면에서 발군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썬더볼트 단자를 이용해서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연결시켜 놓으면 충전이 됨과 동시에 파일 전송도 매우 빠르게 처리할 수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이런 썬더볼트 단자가 좌측에 2개 달려 있다는 것이 더욱 LG gram 2021의 활용도를 높이는데 크게 일조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60Hz 화면 주사율의 한계 

 

하지만 일주일간 사용하면서 느껴졌던 단점도 분명 존재했습니다. 거의 유일한 단점이었다고 말할 수 있는 부분이 노트북의 화면 주사율이었는데요. 게이밍 노트북이 아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만 그래도 60Hz까지만 지원하는 화면 주사율은 일주일간 사용하면서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물론 화면 주사율이 올라가면 그만큼 배터리가 소모되는 시간이 빨라지기 때문에 사무용 및 휴대용 노트북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사실은 물론 알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현재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인 갤럭시 S21 플러스가 120Hz 화면 주사율을 지원하고 있다는 점과, 가끔 친구들과 게임을 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게이밍 노트북의 화면 주사율이 144Hz라는 환경에서 갑자기 60Hz 화면 주사율을 사용했을 때 느껴지는 역체감은 정말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언젠가 기술의 발전으로 LG gram처럼 초경량에 휴대용 노트북에서도 부드러운 고주사율 화면 주사율을 사용할 수 있게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리고 저는 바로 사전예약으로 구매를 하겠죠.

 



이상으로 일주일간 LG gram 2021 블랙 14인치를 사용해 본 소감을 작성해봤는데요. 역시 초경량 노트북의 강자이자 대명사가 되어버린 LG gram 노트북이라는 것을 강하게 느낄 수 있었던 일주일이었던 것 같네요. 

 

gram의 차기 모델이 만약 16, 17인치에도 14인치처럼 텐키가 없는 키보드 배열로 나온다면 14인치보다 더 큰 인치의 gram을 구매해서 사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역시 LG gram의 훌륭한 디스플레이였습니다. 

 

다른 제조사들과 동일한 FHD 해상도의 패널이라고 해도 이렇게까지 품질이 다를 수가 있구나라는 것을 바로 실감할 수 있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전체적으로 글레어 패널이 가지고 있는 반사율과 색감에서 빨간색이 좀 강하게 표현된다는 점이 아쉬운 점이긴 했지만요. 

 

정리하자면 LG gram 2021은 노트북으로 게임은 전혀 하지 않고 주로 여기저기 돌아다면서 실내에서 작업을 하시는 분들과 추가로 디스플레이 품질과 배터리에 중점을 두고 노트북을 구매하실 예정인 분이라면 고민하지 마시고 바로 LG gram 2021을 고르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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